재테크주저리2017.08.31 16:01

짠돌이 정신, 재테크에 핵심 요소-lovefund(財talk)207회

라디오스타에 김생민씨가 출연한 것을 보았습니다. 최근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예능에 출연하여 짠돌이 정신을 설파하는 김생민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출연자들은 팡팡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떻게 그렇게 아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아해하는 패널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짠돌이 정신은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습관입니다.

 

 

ㅇ 짠돌이 정신, 수도승처럼 자신의 절제가 꼭 필요하다보니...

 

자신의 생활을 짜디짜게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일은 아닙니다. 자신의 본능을 절제해야하는 상황을 매일 그리고 매시각마다 만나게 되고, 자기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편안하게 자가용으로 출퇴근할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지를 고민하게 될 때, 사람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편안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기를 바라게되고, 술을 마시다보면 소주가 1병, 2병을 넘어 밤새 술을 마시게 되는가하면 친구가 멋진 승용차를 샀다하면, 자기 자신도 그 보다 더 좋은 승용차를 사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왠지 모르게 소비를 통하여 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한 단계만 참아도 저절로 돈을 모이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에 비하여 유류비가 절약될 것이고, 술을 마시는 모임에서 자신이 조금만 절제하면 적당히 취한 선에서 끝낼 수 있으며, 남이 승용차를 샀다하여 부러워하는 것보다 숨을 들이쉬고 계속 자신의 자가용을 아껴서 조금 더 타면 수백 혹은 수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모든 과정은 마치 수도승이 자기 자신을 절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김생민씨의 짠돌이 정신에 다들 놀라고... 사진참조 : MBC 라디오스타 캡쳐]

 

ㅇ 아낀 돈 만큼 다이어리에 꼽아두는 것도 좋은 지혜

 

이 방법은 짠돌이 성격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 것은 바로 자신이 오늘 아낀 돈 만큼 다이어리에 모아두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필자의 대학교 때 친구로부터 처음 들었습니다. 직장에 취직한지 얼마 안된 그 친구는 어느날 필자와 전화 통화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는 내가 오늘 이만큼 돈을 아꼈으면 그 돈을 다이어리에 모아서 한달에 한번 예금해"

 

예를들어, 택시를 타고갈 거리였는데 그날 날이 좋아 걸어서 이동하였다면 택시비가 굳었겠지요, 그러면 그 택시비 대략 3000~5000원을 다이어리에 모아두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한달여 정도 모으면 작게는 십여만원 크게는 50만원까지도 된다하더군요. 그 친구는 그렇게 독하게 돈을 모았고 결국 다른 친구들보다 빠르게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이런 비슷한 상황들 많이 발생하곤 하지요.

더운 여름 음료수를 한병 사먹고 싶었는데, 한번 꾹 참았다면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1000원을 별도의 계정(은행 자유 적금 혹은 증권사 CMA 등)에 매일 계좌이체 하는 것입니다. 그 행위 하나하나가 손이 가고 불편하지만 잠깐의 작은 자신의 욕구를 절제함으로써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런 돈 같은 경우에는 리스크를 감수 할 수 있는 여지가 크기에 향후 기대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으로 활용해도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ㅇ 짠돌이가 되기 위해, 자신의 어깨가 무거운 것을 인지해야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면, 자신의 어깨에 많은 이들이 의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와 같은 기본적인 가족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생활비와 병원이 그리고 형제자매들까지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집마다 사연들이 다양하기에 무조건 그 짐을 떼어내라 할 수 없는 일들이지요.

 

그렇게 어깨에 짐이 많은 분들의 경우는 짠돌이 정신이 아예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자신 혼자만 편하게 살면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분들의 경우 어깨에 짐이 있는 분들에 비하여 돈을 헤프게 사용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눈에 보이는 짐이 있든 없든, 미래에 엄청난 짐이 더 얹어진다는 것을 생각 하셔야만 합니다. 자기자신의 건강이 미래의 본인의 짐이 될 수 있으며, 미래에 불확실성 또한 그러할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현재 어깨에 짐이 여러개 얹어져 있고, 어느 순간 터질 수 있는 혈족 내 잠재적 불확실성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허투루 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니다.

 

남자들 사회에서보면, 술을 마시고 엄한 곳에서 돈을 펑펑 쓰는 것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좋은데 가셔서 같이 으흐흐~~~" 라는 농담을 필자에게 던지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허투루 녹일 돈을 모아서 조금 이라도 더 불려야한다는 상황을 생각을 한다면 결코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심각하게 편찮으실 경우 들어갈 비용, 자신의 가족들이 거주할 주택에 들어갈 돈 등등등 자신의 어깨에 현재 쌓여있고 미래에 얹어질 짐들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할 것입니다.

 

스쿠루지처럼 야박하게 짠돌이가 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절제된 소비와 생활은 꼭! 필요합니다.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CIIA charter Holder & KCIIA,한국증권분석사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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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fund이성수 lovefund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