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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주식투자의 성패, 시간을 이기는데 달려있다. 주식투자의 성패, 시간을 이기는데 달려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어떤 시기에는 수익이 크게 발생되기도 하지만, 어떤 기간에는 손실만 이어지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융위기나 버블 붕괴로 인하여, 주가지수 자체가 50%이상 급락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그런일이 벌어지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견디기 어려워지고 중간에 모든 투자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식투자는 이러한 호시절과 최악의 시절을 모두 겪는 오랜 투자기간이 지나야 서서히 빛을 발하게 됩니다. ㅇ 3년 이상 보유하면 최악의 충격도 수익으로 돌아선다. 작년 5월 필자의 글, "장기투자에서 한국 증시의 실증적 답을 찾다"에서 1985년부터 종합주가지수의 월간종가를 이용하여 보유기간별 수익률을 연구한 자료를 보여드린 적이 있.. 2016. 1. 29.
주식이 복권보다 사행성이 높다고 보는 사회 주식이 복권보다 사행성이 높다고 보는 사회 지난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가 증권가에 이슈를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가 복권보다 사행성이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사행성 비교에 왜 주식투자가 들어가야하는가라는 논쟁이 일기도 하였지요. 증시 참여자 입장으로서는 씁쓸한 마음 감출 수 없지만, 설문조사가 그러한걸 보니 사회적반적으로는 주식투자가 복권보다도 사행성이 높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 역설적이지만 가치투자자에게는 오히려 반가운 소식입니다. ㅇ 주식이 복권보다 사행성이 높은 인식 대상(?)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행성 인식 순위에서 61.4%을 차지한 카지노가 1.. 2016. 1. 28.
자산배분전략, 투자심리를 잡는 Key! 자산배분전략, 투자심리를 잡는 Key! 1월 후반들어 시장이 안정되고는 있지만, 1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올해 첫 글 "2016년 증시, 희망과 고변동성의 공존"에서 언급드렸던 바와 같이 올해 시장은 이 전과는 다른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위험자산인 주식에 100%투자하게 되면 그 변동성에 투자심리가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자칫 투자심리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심리를 잡기 위해선, 자산배분전략을 Key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어디에 투자해야하나요?" "(자산배분)분산투자하세요" 종종 지인들이 또는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필자에게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를 묻곤합니다. 필자는 그 때마다, "자산배분 전략으로 분.. 2016. 1. 27.
영화 빅쇼트 속에서 보이는 투자의 단상들... 영화 빅쇼트 속에서 보이는 투자의 단상들... 빅쇼트(Big Short), 지난 주말사이 페이스북에 증시/경제 글을 올리는 페친분들이 이 영화를 본 감상평을 줄이어 올렸습니다. 영화라고는 겨울왕국,몬스터호텔 등 가족들과 보는 영화가 모두였지만... 2000년대 중반~2008년 금융위기까지 이어진 금융실화를 바탕으로한 빅쇼트를 놓힐 수 없어, 어제 장!중!에!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안에 계속 이어지는 금융시장의 모습들 속에서 여러가지 투자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다보니 영화가 보고 난 후에도 하루 종일, 말로표현하기 어려운 긴장감,흥분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ㅇ 개인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는 기관 자금!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인 2005년, 미국 주택시장 버블과 모순을 파악한 마이.. 201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