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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주식시장! 정치적 혼란기를 과연 두려워해야할까? 주식시장! 정치적 혼란기를 과연 두려워해야할까? 2016년, 한국증시는 국내 정치적 혼란기 속에 무거운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2013년부터 시작된 4년동안 증시는 정치적 이슈가 시장에 천천히 녹아들면서, 가야할 길을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급기야 올해 터지고만 썩은고름과 같은 최순실/박근혜게이트. 이로인해 최근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주식시장은 정치적 이슈가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ㅇ 외국인 관점에서 한국증시를 생각 해 보다.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외국인투자자관점에서 한번 생각 해 보았습니다.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저평가된 증시, 매년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면서 쌓인 외환보유고는 과거 90년대말과 는 다른 경제 체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후강퉁 등 중국 증시.. 2016. 11. 21.
대선 유력주자 관련주에 마음 쓰지 마시라! 대선 유력주자 관련주에 마음 쓰지 마시라! 정국이 뒤숭숭하고, 대선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대선 후보의 지지율의 변화에 따라 유력대선 후보 관련주들의 주가가 일희일비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인터넷 검색 몇번 만으로도 관련 테마주들에 대한 분석 글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관련주들의 이유를 보다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ㅇ 아무개 후보와 관련있다라는 대선후보 테마주들의 난립 지난 9월, 차기 대통령 후보로 반기문 현 유엔사무총장이 부상하면서 소위 반기문테마주라하면서 여러가지 종목들이 둘쑥 날쑥 급등하였습니다. 9월 초에는 반기문총장에 대한 설문조사 지지율이 28%를넘어 30%에 육박하기도 하면서 소위 반기문 테마주들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 2016. 11. 18.
수능일 그리고 주식시장에 대한 단상. 수능일 그리고 주식시장에 대한 단상. 매년 11월 수능일이 되면, 의례 그러듯 주식시장은 1시간씩 늦게 개장하고 1시간씩 늦게 장을 마치지요. 증권가 메신저에는 수능일 개장이 늦어진다는 쪽지가 이어지고, 뉴스에서도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 들어가는 학생들의 풍경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수능일이 되면 문득 학창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 치열했던 10대시절... 그런데 오늘은 왠지 수험생과 개인투자자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ㅇ 수능시험.. 필자는 수능 2세대입니다. 1994학년도 대입시험이 수능시험으로 바뀌고 그 다음 해에 수능시험을 치루었지요. 수능 1세대인 94학번은 시험 준비기간 혼란에 빠졌었고,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넘어온 재수,삼수생들은 단순암기가 아닌 나름 머리를 써야하.. 2016. 11. 17.
신용융자 감소, 부담은 줄었지만 충분치 않다. 신용융자 감소, 부담은 줄었지만 충분치 않다. 주식시장에 중요 레버리지 지표인 신용융자 잔고 추이, 투자자들의 현재 심리 상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수급 요인을 가늠할 수 있단 점에서 자주 참고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신용융자 잔고가 11월 들어 증시 약세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급감한 신용융자 잔고 추이 속에서 주식시장의 현재 모습을 추정 해 볼 수 있습니다. ㅇ 레버리지 투자 : 사람 심리는 (남보다) 빨리 달리고 싶어한다.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빨리 큰 수익률을 올리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레버리지 투자는 가장 쉽게 많이들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자기자본 외에 추가 투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투자자들.. 2016.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