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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이익이 꾸준히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자산가치는 증가하게 되고 배당 또한 꾸준하게 되지요. 올해 만만치 않았던 증시 분위기 속에 있다보니 이러한 본질적인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덮혀진 베일을 한겹 벗겨서 보면, 그 안에서 우리는 오히려 작년 연말보다도 낮아진(매력이 높아진)밸류에이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시장 분위기에 비하여 강건했던 올해 증시 그리고 쌓인 회사 가치 올해 주식시장 분위기만 본다면, 아마 종합주가지수는 2000p가 아닌 1500p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연초부터 급락했던 증시가 연중에는 브렉시트 이슈, 연말에는 정치적 이슈에 휘둘리면서 주.. 2016. 12. 23.
소형주효과, 개인투자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장의 틈! 소형주효과, 개인투자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장의 틈! 시장에는 다양한 이례적 현상이 존재합니다. 1월 효과, 가치주효과 뿐만 아니라 소형주효과라는 독특한 현상이 전 세계증시 뿐만 아니라 한국증시에서도 관찰됩니다. 변동성이 높기에 위험도 높지만 기대수익률도 높은 소형주, 그런데 거래대금이 작다는 취약점 때문에 실제 투자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소형주 효과는 개인투자자의 장점을 크게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의 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ㅇ 소형주의 특징 : High Risk & High Return 소형주의 특징은 한마디로 고위험, 고수익의 성향이 짙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기일 때에는 엄청난 수익률을 만들지만, 하락할 때에는 충격적인 하락률을 만들기도 하지요. 이를 한눈으로 비교를 해보면.. 2016. 12. 22.
삼성전자 180만원 시대, 주식시장의 몇가지 속성을 생각 해 보다. 삼성전자 180만원 시대, 주식시장의 몇가지 모습을 생각 해 보다. 지난 여름, 삼성전자가 160만원대에 안착한 이후, 수개월간 횡보세를 보이다, 11월 말부터 레벨업 하더니 12월에는 180만원대에 들어왔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 삼성전자가 최근 2~3년 사이에 밟아온 주가 흐름을 되돌아보고, 최근 나타나는 이슈들고 맞물려 생각하다보면 주식시장의 몇가지 속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ㅇ 올해 초만 하더라도, 저평가 구간이었던 삼성전자 : 디스카운트를 당연히 여겼던 투자자 2013년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150만원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맴돌았습니다. 심지어는 2015년에는 110만원을 깨고 내려가기도 하였지요. 2013년 이후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감소세를 걷.. 2016. 12. 21.
연말, 대주주요건 회피현상 올해도 나타나긴 했지만 연말, 대주주요건 회피현상 올해도 나타나긴 했지만 상장주식에 대한 매매 차익에 대하여 일반투자자는 과세되지 않습니다만 대주주요건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은 양도세 대상이 되지요. 2010년대 들어 그 요건이 매해 강화되어왔고 그 강화된 조건 때문에 연말이 되면 코스닥과 소형주가 약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올해도 그런 모습이 나타나곤 하였습니다만, 약간 양상이 달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매년 낮아진(강화된) 대주주요건, 그리고 연말 스몰캡 약세 2013년 이전만 하더라도 세법상 대주주 요건이 되는 기준은 코스닥의 경우는 지분율 5%, 시총 50억원을 보유한 투자자였지만, 2013년에는 4% 또는 시총40억원 보유, 2014년말에는 지분율 2% 또는 시총 20억원으로 낮춰져왔고, 올해 7월에 개..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