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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박스권 상단을 돌파 전후, 차별화 장세는 불가피. 박스권 상단을 돌파 전후, 차별화 장세는 불가피.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서고 2011년의 고점을 1~2% 상승만 하면 되는 코앞에 두는 상황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춘래불사춘 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시가총액 상위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아직 상승흐름을 실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아쉬운 이야기입니다만,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직전인 지금, 단기적으로 차별화 장세가 불가피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 그 고비를 넘긴 이후에는 상승장의 온기가 종목 전체에 퍼지고 있을 것입니다. ㅇ 일시적으로 특정 대형주에 집중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개인투자자분들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존재는 "공매도"입니다. 저는 공매도에 대하여 합리적인 주가를 만드는 순기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없는 주식을 매도하여 .. 2017. 4. 28.
외국인의 매집, 역사는 반복되고... 외국인의 매집, 역사는 반복되고... 한국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을 매우 중요하게 보곤 합니다. 그런데 과거 패턴을 보게 되면 외국인이 매수를 꾸준히 이어가다가, 상승장에서 그 상승흐름을 타고 상투를 형성하는 시기에는 유유히 매도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에 나타났던 과거 수급의 역사, 이번에도 또 다시 만들어지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수급 패턴은 차후에 시장이 다 오른 이후에 이런식으로 사람들은 흥분하며 이야기할 겁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국부를 빼앗아갔다!!!" ㅇ 2007년 증시 상투를 만들던 어느날 뉴스 "외국인 국내에서 323조 벌었다" 2000년대 증시는 2001년~2004년 침체장을 거치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2007년까지 3년간의 화려한 .. 2017. 4. 27.
박스권을 돌파한 이후, 절대 중간에 수익률을 꺽지 마시길... 박스권을 돌파한 이후, 절대 중간에 수익률을 꺽지 마시길...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2200p를 돌파하였습니다. 거의 만6년만에 도달한 종합주가지수 2200p는 그 수치보다도 박스권 상단을 건드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6년간 박스권의 유리천정이 깨지려하는 지금, 개인투자자분들께 한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개인투자자들의 본능 중에 하나인 "짧은 이익실현"을 경계하시라는 겁니다. 원죄적 본능처럼 개인투자자들은 오래동안 들고 있던 종목이라하더라도 조금만 수익이 발생하면 바로 매도하려하는데 이제부터는 절대 중간에 수익률을 꺽지 마십시요. ㅇ 개인투자자의 버리지 못하는 본능 : 중간에 수익을 꺽어버리다. 개인투자자는 그 어떤 수급 주체보다도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약세장에서는.. 2017. 4. 26.
급하게 주가지수가 3000을 넘지 말아야하는 이유 급하게 주가지수가 3000을 넘지 말아야하는 이유 주가지수 3000p 가능성에 대하여 직전 글에서는 자세히 다루어드렸습니다. 종종 필자는 주가지수가 현재 가야할 길이 더 높이 있다고 이야기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저의 글을 보시다보면 주가지수 강세를 언급하면서도 자주 "천천히 가야한다"라는 뉘앙스를 강조드리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주식시장 화끈하게 활활 달아올랐으면 하는 것이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생각이지만 필자는 천천히 상승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왜 천천히 상승하는 것이 중요할지 오늘 글에서 면밀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ㅇ 급하게 상승한 증시의 후휴증 : 2015년 중국 증시를 기억하시나요? 급하게 상승한 증시는 큰 후휴증을 남기게 됩니다. 그 사례는 2015년 중국증시에서 있었습니다. 2년전..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