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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2017년 상반기 증시를 보내는 단상. 2017년 상반기 증시를 보내는 단상. 매년 많은 일들이 해마다 반복됩니다만, 올해 상반기도 만만치 않게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새로운 신기록을 세웠다는데 의미를 크게 가졌던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주식시장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받지도 못했지만 말입니다. 어쩌면 올해 상반기 증시는 이러했던 듯 합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지만 묵묵히 달린 마라토너와도 같은..." ㅇ 정치적 혼란이 정리되며, 7년 장기 박스권을 돌파한 상반기. 2011년부터 횟수로 7년여의 횡보장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2007년 이후 넘지 못했던 주가지수 2000p가 유리 천정과 같이 있어왔습니다. 이 유리천정을 깨는데에는 올해 정치적 안정이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하였습니.. 2017. 6. 30.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에 들어가야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에 들어가야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하여 오늘 장중 종합주가지수는 2400p를 돌파하였습니다. 만약 주가지수가 올해 상반기의 마지막 날인 내일 2400p를 넘어서 마감된다면, 공중파 뉴스에서는 주식시장에 관한 뉴스가 쏟아질 것입니다. 상반기도 마감되었는데 때 마친 뭔가 의미있어보이는 지수대인 2400p를 넘는다면 사람들의 대화 그리고 뉴스 소재로서는 참으로 모양이 이쁘게 나온 재료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물음을 쏟아 낼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에 들어가야하는가?" ㅇ 주식시장은 언제들어와도 상관없다. 다만 기대 수익률의 차이는 분명 존재. 작년 연말, 한국 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웠던 가을부터 대선이 끝나기 전까지 필자는 주변 지인들에게 최소한.. 2017. 6. 29.
주가지수 2400p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 해 보다. 주가지수 2400p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 해 보다. 어제 장중, 종합주가지수는 2397p까지 상승하면서 2400p 목전까지 다가섰었습니다. 살짝만 입김이 더 불었다면 주가지수는 역사상 최고치인 2400p를 넘어섰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잠시 뒷걸음질 쳤습니다. 잠시 투자 심리를 다시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친숙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는 특징이 있게 되는데, 2400p를 그런 중요한 마일스톤으로서의 의미를 투자자들은 부여할 것입니다. ㅇ 100,500,1000 단위의 효과 뿐만 아니라 24가 가지는 의미 우리 사람은 손가락 모두 10개를 가지고 있기에 역사적으로 10진법에 익숙 해져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0단위 혹은 100단위, 1000단위의 숫자는 익숙하게 느껴지고, 한 손.. 2017. 6. 28.
투자를 위한 작은 습관이 결과를 만든다. 투자를 위한 작은 습관이 결과를 만든다. 어제 우연히 서장훈씨가 "말하는대로"라는 JTBC프로에서 길거리 강의를 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저 농구를 잘했던 선수로만 기억하였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한국 선수 중 통산 최대 득점을 기록하였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되었습니다. 매일 자기 자신을 이겨내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이 결벽증이라는 하나의 습관이 된 이유를 듣다보니 베스트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더군요. 그런데 투자에 있어서도 작은 노력과 습관들 그 순간에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긴 투자의 시간에서는 엄청난 투자 결과의 차이를 만들고 맙니다. ㅇ 나쁜 습관을 고치려하지 않으면, 나쁜 투자 습관은 버려지지 않는다. 증권 전문가로 알려진 이들을 많이 만나봤고 친분을..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