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1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증시 조정은 매우 완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증시 조정은 매우 완만했다. 한국 사회에서는 대북이슈에 대하여 과소평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지요. 북한이 언제라도 한국을 침공할지 모른다거나, 정말 대북 이슈가 전면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공포와 과거의 트라우마는 한국 사회 무의식에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지난 8월부터 대북이슈로 시작된 조정장이 지속되는 기간 필자는 참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상 검증을 받는 듯한 압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어찌! 북한 문제를 그렇게 간과하는가?라며...) 사람들은 대북 위협이 고조되는 과정 속에 불안감에 빠졌습니다만, 은근히 이번 조정장은 완만하고 조용하였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였던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ㅇ 대북리스크 노이즈에, 체감지수는 폭.. 2017.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