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19

스몰캡, 08년 금융위기 후 역대급 월간 하락률을 기록하는데 스몰캡, 08년 금융위기 후 역대급 월간 하락률을 기록하는데 6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은 올해 반기가 끝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6월 들어 증시가 무겁게 흘러가더니 급기야 종합주가지수부터 코스닥, 스몰캡 가릴 것 없이 큰 폭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하였고 특히 거래소 소형업종지수의 경우는 11%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낙폭을 보인 스몰캡의 하락, 이에 따른 가치투자 종목들의 영향도 동반하여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과거에도 그러하였든 개인투자자들의 공포와 공황감은 극단에 이르고 있습니다. ㅇ 금융위기 이후 두번째로 큰 소형업종 지수의 월간 하락. 이번 6월에 발생한 소형업종 지수의 하락률 11%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보.. 2018. 6. 29.
주식투자가 문득 떠오른 월드컵 한국-독일전 주식투자가 문득 떠오른 월드컵 한국-독일전 어젯밤 월드컵 한국 vs 독일 戰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습니다. 전후반 대등한 경기 분위기 속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한국이 연속 2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독일을 이긴 승부. 그 짜릿함에 동네가 2002년 월드컵 때처럼 함성으로 울려 퍼졌지요. 그 한국-독일 전을 보면서 필자는 문득, 축구도 주식투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습니다. ㅇ 골키퍼는 골대를 지켜야 한다! 자산배분 전략의 안전자산 함부로 비우면 안 된다!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골키퍼는 골대를 지켜야만 합니다. 독일이 우리 한국팀에게 한골을 허용한 후 급한 마음에 모든 선수를 최전방으로 보냈고 심지어는 노이어 골키퍼까지도 한국 골대 근처까지 다가갔습니다. 한골이라도 넣어 비겨보겠다는 전략이었겠습.. 2018. 6. 28.
시장 PBR 1배 라인, 과연 증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인가? 시장 PBR 1배 라인, 과연 증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인가? 시장 밸류에이션 레벨은 왕왕 증시의 바닥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되곤 합니다. 많은 가치지표들이 있겠습니다만, 직관적이고 심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PBR 레벨 1 수준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밸류에이션 멀티플입니다. PBR 레벨 1 라인, 과거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중요한 지지선의 영역이 되어주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종합주가지수의 중요한 지지라인이 되어줄까요? 일각에서는 과거와 달리 경제 성장 등의 우려감이 있기에 멀티플 기준 수치가 낮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만... ㅇ PBR 1배에 근접하고 있는 주식시장, 선행 PBR로는 이미 소수점 이하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빚을 뺀 순자산 대.. 2018. 6. 27.
증시 바닥, 신용융자 규모가 충분히 해소되어야한다. 증시 바닥, 신용융자 규모가 충분히 해소되어야 한다. 6월 중순 이후 증시 조정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스몰캡과 코스닥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마치 소나기처럼 코스닥과 스몰캡 종목들에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 마치 기계가 매물을 쏟아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약세장에서 이런 매매 패턴이 나오는 경우는 바로 신용융자 및 스탁론과 같은 레버리지 투자자금에 마진콜이 발생하며 신용/투자자금 대출 관리 시스템인 RMS들이 기계적으로 강제 청산을 작동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용융자 잔고 추이를 보다 보면, 아직 큰 고름이 빠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ㅇ 신용융자/주식투자 관련 대출 : 상승장엔 모멘텀 하지만 하락장에는 악성 매물 시장이 상승세..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