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전자 액면분할4

전강후약, 아쉬움의 2018년 증시 Adios... 전강후약, 아쉬움의 2018년 증시 Adios... 2018년 증시의 마지막 날인 오늘입니다. 매년 폐장일이 되면 상승장이었든 하락장이었든 한해를 보낸다는 아쉬움과 함께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곤 합니다. 마치 추억을 회상하듯 말입니다. 이 폐장일이 지나고나면 2018년 증시는 다 읽고 덮혀진 책처럼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겠지요. 그 마지막 끝자락에 아쉬움을 오늘 증시토크에서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Adios... ㅇ 전강후약 : 희망... 그러나 아쉬움으로 마감 올해 초 시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2017년의 강세장이 이어지며 1월 종합주가지수는 2600p를 돌파하는 등 시장 분위기는 신고점 경신이라는 신기록 속에 열기는 점점 고조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몰캡의 강세가 상반기에 눈.. 2018. 12. 28.
액면분할 더이상 증시 호재가 아니다. 액면분할 더이상 증시 호재가 아니다. 기업들은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하여, 그리고 주주들의 주가 부양 요청에 의해 액면분할을 실시하곤 합니다. 1주당 가격이 부담스러운 주식이 부담없는 가격까지 내려오니 거래량도 늘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액면분할이 개별 종목의 호재이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액면분할은 호재라기 보다는 약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액분 공시/액분 후 주가 흐름의 과정을 보다보면 정보의 효율성이 이동하며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ㅇ 서기 1999년, IT버블 : 액면분할 공시로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던 때. 연도 앞에 서기를 붙이니 왠지 고어체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1999년 그만큼 오래된 옛날 .. 2018. 10. 18.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 재개 후 세 가지 단상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 재개 후 세 가지 단상 3일간의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 정지 후 금요일 삼성전자는 1/50 액면분할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되었습니다. 액면가 5000원에서 100원으로 파격적인 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보이는 5만원대 삼성전자 주가는 왠지 이질적으로 느껴지기까지도 합니다. 액면분할 이후 거래 재개 속에 나타난 삼성전자 주가를 보며 느끼는 몇가지 단상을 금요일 증시토크에서는 남겨보고자 합니다. ㅇ 단상 1 : 이제는 만(萬)만한 가격인 삼성전자 주가 그리고 엄청난 수의 주식 수 250만원이라는 황제주의 영광을 누려왔던 삼성전자, 이제는 1/50의 파격적인 액면분할 이후 주가는 5만원대 가격에 들어왔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가격대에 따라 불리는 유머 섞인 호칭이 있습니다. 1000원 미만.. 2018. 5. 4.
삼성전자 액면분할 다각도로 살펴보다 : 중간 결론은 신의 한수! 삼성전자 액면분할 다각도로 살펴보다 : 중간 결론은 신의 한수!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공시가 발표되고, [삼성전자]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삼성전자의 액분 소식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액면가 5천원에서 100원으로 1/50로 파격적으로 결정한 액면분할 비율, 그 오랜 기간 투자자들의 액분 요구에도 묵묵부답이었던 삼성전자의 전격적인 액면분할 이슈는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였습니다. 필자 또한 액면분할을 기초부터 다시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아침에 가졌습니다. 그리고 머리 속에 울린 결론 중 하나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신의 한수"였습니다. ㅇ 액면분할 : 원론적으로 기업 가치에 영향이 없다. 1/5 액면분할이나 1/10 액면분할은 자주 있어왔지만 삼성전자처럼 1/5.. 201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