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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 효과3

과거 일본증시처럼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과거 일본증시처럼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한국 경제 혹은 한국 사회를 20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일본. 고령사회 이후 일본에서 10년, 20년 전에 나타났던 사회적 현상들이 한국 사회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지요. 전에는 생소한 개념인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편의점 전성시대 등등 일본이 10~20년 전에 겪었던 일들이 최근 한국에서도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바로 90년 이후 2010년까지 지속되었던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지요. 그 시기 일본 증시는 반등다운 반등도 없이 주가지수가 60% 이상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왕왕 최악의 증시 시나리오로 참고되곤 합니다. ㅇ 일본의 버블 그리고 90년에 터진 잃어버린 20.. 2018. 7. 5.
높은 증시 변동성은 생각보다 흔하다. 투자원칙을 지켜야하는 이유 높은 증시 변동성은 생각보다 흔하다. 투자원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 올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특히 6월 들어 스몰캡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하다 보니 투자심리가 공황상태에 빠진 경우가 자주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거래소 소형업종 지수가 6월 오늘까지 7% 넘게 하락하였으니 4,5월 상승분을 반납한 경우가 대부분이실 것입니다. 이렇게 큰 증시 변동성이 나타나면 마음속 투자 본능은 모든 투자를 포기하라고 외칩니다. 과연 투자원칙을 포기해야 할까요? 오늘 필자의 글에서는 이 점에 관하여 프렌치 교수의 연구 데이터를 참고하여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투자 팩터 모형, 훌륭한 투자 기준은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어왔다. 현대 투자론의 대가 유진 파마는 프렌치 교수와 함께 시장에서 나타나는.. 2018. 6. 22.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 대어들이 많다.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대어들이 많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에 따른 종목 순서대로, 바다 표면부터 수심 밑으로 늘어틀인 상상을 해 봅니다. 가장 윗 표면에서는 시가총액 1위의 삼성전자가 큰 덩치를 뽐내고 있을 것이고, 그 아래에는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줄이어 바다 깊이 점점 들어가면서 위치하겠지요. 우리가 바다 위에서 본다면 이들의 형상은 그저 시총 상위 종목들의 모습만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더 깊은 곳에 잠겨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ㅇ 오늘, 삼성전자는 장중 4%넘게 빠졌지만... 거래소 시가총액의 20%가까이를 차이하는 삼성전자, 이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그 덩치만큼 주가지수의 흐름을 좌지우지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움직여야지만 주가.. 2016.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