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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6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와 증시, 큰 축이 아시아로 기울까? (IMF 경제전망을 보고)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와 증시, 큰 축이 아시아로 기울까? (IMF 경제전망을 보고) 최근 IMF에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증시 충격이 컸다보니 IMF의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2020년 세계전망에 대한 관점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 전망치를 파고들어가보니 저는 다른 관점이 보이더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와 증시의 큰 축이 10여년 만에 다시 아시아로 기울어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관점을 말입니다. ㅇ IMF의 세계경제전망, 2020년 어두운 것은 맞다. [자료 참조 : IMF] IMF가 4월 14일자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 2020. 4. 16.
한국증시, 체력이 약해지며 나타나는 현상들 한국증시, 체력이 약해지며 나타나는 현상들 10월들어, 매일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6월 하락장에서도 한번씩은 반등은 있었는데 10월 중시에서는 첫 거래일부터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스몰캡의 하락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체력이 약화되면서 허무하게 밀리는 시장 분위기 그러다보니 주식시장 체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몇가지 현상들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한국증시는 또 다시 시장PBR 1선을 테스트 받고 있습니다. ㅇ 미국이 기침하니 이머징은 독감? 2000년 IT버블 붕괴, 2008년 금융위기처럼 주식시장이 급하게 하락할 때마다 꼭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이 기침하니 한국은 독감" 그도그럴 것이 당시 한국증시는 미국증시 조정폭에 2배~10배까.. 2018. 10. 10.
아르헨티나 그리고 Fragile Five(취약 5개국)이 흔들거린다는데... 아르헨티나 그리고 Fragile Five(취약 5개국)이 흔들거린다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이어 세계 각국이 긴축 모드로 접어들면서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소음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되어 터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프래자일파이브(Fragile Five) 국가들의 귀환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금융 취약국들의 위기감이 미국의 금리 인상기조 속에서 수면위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과연... 그 위기감은 현실로 커질까요? ㅇ 4년 전, 아르헨티나의 눈물 : 또 다시 재현된 위기 아르헨티나... 라는 국가명에는 꼭 "눈물"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라 오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정치적 암흑기였던 76년~83년 군부독재 시기 .. 2018. 5. 17.
금리인상이 발생되면 나타날 현상, 그리고 임계치 금리인상이 발생되면 나타날 현상, 그리고 임계치 잭슨홀 미팅이 있는 이번주, 금리인상 가능성에 시장은 눈치를 보고 있고 투자자들 또한 금리인상 후에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추가 금리가 진행될 경우 금융시장 전반에는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까요? 당장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할지? 아니면 어떤 임계치에서 d-day가 만들어질지 생각 해보다보면 금리인상 후 시나리오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ㅇ 미국 추가 금리 인상 한다면?! : 달러환율은 폭등? 금리와 환률에 관한 논리는 기본적인 외환시장 공식이기도 하지요. UIP(Uncovered Interest Parity)산식에서도 환율은 금리가 높은 국가에 통화가치를 높인다고 나와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생각 해도 글로.. 201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