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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8

[책서평] 박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 (박동흠 지음) 주식투자에 있어 재무제표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초적인 기본 자료입니다. 하지만 막상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무엇을 보아야할지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분들이 회계쪽 분야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기에 재무제표는 단어 그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회계기준들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보니 기존 지식을 가진 투자자도 쉽지 않은 것이 재무제표이지요. "박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은 재무제표에서 꼭 보고 분석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한 책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계학의 관한 책들 중 대다수는 "차변/대변"을 나누는 실무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는 내용부터 다루다보니 책을 열자마자 독자들을 포기하게 만들지만 이 책은 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사용해야할 핵심부분.. 2019. 12. 26.
코스닥시장! 진정한 상승이 없는 이유 : 20년 전 보다도 낮은 코스닥지수 코스닥시장! 진정한 상승이 없는 이유 : 20년 전 보다도 낮은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를 장기 시계열로 보면 왠지 모를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20년 전에 비해 현재 코스닥지수는 아직도 1/4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99년 IT버블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이미 2000년 최고점을 넘어 2배가까이 상승 해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왜 아직도 지수가 아직도 암울하고고 그 암울한 지수 상황에서도 고평가되었다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오랜 기간 지지부진한 이유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쩌면, 코스닥 지수가 궁극적으로 장기 상승하기 위한 조건일 수도 있겠군요) ㅇ 현재 코스닥지수, 99년 기준으로보면 70p도 안돼... 2000년 IT버블이 붕괴된 이후 코스닥지수는 화려.. 2019. 7. 5.
차이나 포비아 : 믿을 수 없는 재무제표가 만든 결과물 차이나 포비아 : 믿을 수 없는 재무제표가 만든 결과물 한국증시 용어 중에 "차이나 포비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하게 등장하는 용어는 아니지만 용어 자체에서 무언가 익숙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한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주가 공포를 차이나 포비아(China Phobia) 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차이나 포비아 다르게 이야기하면 차이나 디스카운트 라고도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문제는...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기에 만들어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의 문제는 비단 한국내 중국 상장 기업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ㅇ 줄줄이 상장폐지된 .. 2018. 11. 22.
주식시장에 공개되는 투자 정보들은 시차가 존재하기에... 주식시장에 공개되는 투자 정보들은 시차가 존재하기에... 세상이 점점 발전하면서 경제,금융,주식 시장 관련 통계 데이타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재무 정보는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하여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고, 경제 관련 통계 데이타 또한 한국은행, 통계청 그리고 FRED와 같은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 데이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개되는 투자 정보들을 살펴보다보면, 데이타들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차는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ㅇ 공개된 데이타가 뒤늦은 데이타??? 기업의 전자공시이든 경제 지표이든 공개되는 모든 주식, 기업, 경제 관련데이타들을 실제 값과 시차가 존재합니다. 데이타를 공개하는 담당자 실수.. 201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