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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2016.12.05 11:39

이탈리아 개헌부결,2016년 증시는 글로벌 정치가 뒤흔드는 한해

올해 글로벌증시는 "정치"로 인하여 요동친듯 싶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개헌부결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글로벌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유럽,이머징 그리고 한국 모든 국가에서 유독 혼란스웠던 정치적 상황들 그로인한 증시 불안. 그 불안감 속 증시 상황에서 무엇을 보아야할지 오늘 글에서는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올해 전 세계는 정치가 증시를 뒤흔들고...

 

크게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을 떠올려본다면 2가지 큰 이슈가 떠오르지요.

지난 6월에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 그리고 지난 달 미국 대선 일 것입니다. 이 두가지 글로벌 정치적 이슈는 수개월에 걸쳐 증시를 뒤흔들었습니다.

여론조사 추이에 따라 증시는 일희일비하며 요동쳤었고, 최종 선거일에 출구조사 여론결과가 증시에 우호적으로 나올 때에는 안도감을 보였지만, 최종 결과가 여론조사 결과와 전혀 다르게 나타나면서 증시에 일시적인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정치와 증시....]

 

이 모든 과정 속에 국내 투자자들은 상반기에는 영국 정치에 관심을 쏟았다 하반기에는 미국 대선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지요.

브라질에서는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어 결국 탄핵되었고, 오늘 이탈리아는 개헌이 부결되면서 이러다 유로존 탈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 심리가 오늘 오전장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정치적 이슈는 이번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12월 9일 탄핵 표결을 앞둔 이번주 내내 증시 변동성을 높일 것입니다.

 

 

ㅇ 정치적 이슈 : 결국 지나가는 이벤트,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 것인가가 관건

 

전 세계가 마음 놓을 듯 싶으면 정치적 이슈가 터지고 있다보니 예년에는 관심이 집중되었던 FOMC는 그저 그런 이벤트로 그 기세가 꺽인듯 싶을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치적 이슈가 증시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불안감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증시에서는 "탄핵표결" 전후의 불확실성이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고 자칫 투매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심리를 키울 것이라 보는 투자자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일단 발을 빼고 안정된 것을 보면 다시 들어가야하는 것은 아니냐며 시장을 걱정하는 투자심리가 팽배합니다.

 

하지만, 증시관점에서 볼 때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는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증시입장에서는 정치적 이슈는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고 말이죠.

 

물론, 단기적으로 증시 불확실성을 높이고 특정 이벤트가 있는 D-day에는 시장이 요동치기도 합니다. 지난 브렉시트 투표와 개표하는 당일에도 그러했고, 미국 대선 후 개표과정에서도 그러했지요. 어쩌면 이번주 한국증시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이슈가 있기에 D-day가 가까워 올 수록 시장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정치 이슈 후 바로 회복한 주식시장, 중간사진참조 : pixabay]

 

그렇지만, 지난 브렉시트 그리고 미국 대선 때 블랙스완이라 불릴 정도의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였음을 기억해야하겠습니다.

브렉시트는 1주일도 안된 시간에 하락한 만큼 다시 주가지수가 회복하였고, 트럼프 당선 또한 장중 헤프닝 정도로 주식시장은 빨리 회복하였습니다.

 

중요한건, 이벤트가 발생하는 D-day 전에 관찰되었던 시장 스트레스입니다.

긴장국면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이 기간에 투자자들의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비이성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쩌면 이번주 한국증시가 마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이슈는 그 D-day의 충격이 문제가 아니라 긴장 구간이 길어질 경우 악재로서의 힘이 커질 수 있습니다.

 

 

ㅇ 오히려 정치적 이슈로 만들어진 비이성적인 시장이 반갑다.

 

주식시장은 합리적인 주가와 비이성적인 주가가 왔다갔다합니다.

어떤 시기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시장 분위기가 만들어지지만, 정치적 이슈라던가 테러, 기타 블랙스완 등이 발생되게 되면 투자자들은 비이성적인 경향이 커지고 투매하거나 혹은 버블이 만들어진 시기에는 추격매수를하며 주가를 끝없이 끌어올리기도 하지요.

 

특히 정치적이슈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증시 이벤트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이성적인 주가 수준이 만들어지게 되고,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투매가 발생되면서 좋은 종목들도 헐값에 거래되곤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 이벤트의 D-day가 지나고나면 시장은 냉정을 되찾고 다시 합리적인 주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격랑속에 빠진 한국 정치 상황과 증시를 생각 해 본다면, 향후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할지 대략적으로 청사진을 그리실 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lovefund이성수(KCIIA, 국제투자분석사,한국증권분석사회 정회원 및 CIIA 합격)

#박근혜탄핵 #정치적이슈 #증시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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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fund이성수 lovefund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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