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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분석2

버블의 마지막 : 삼봉, 쌍봉 그리고 넥라인. 버블의 마지막 : 삼봉, 쌍봉 그리고 넥라인. 오래동안 저의 글을 보아오신 독자님들께서는 느끼셨던 것처럼, 증시토크에서 차트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쓴 경우는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글주제로 잡지 않습니다. 그런데 코스닥 종목 중에 시총 상위권들이 버블 단계에 깊이 들어서고, 최근에는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버블이 극단에 이르렀습니다. 투자자들은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기를 바라지만 그 끝은 알 수 없고, 버블 상황에서는 특히나 그 끝을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버블의 마지막 시기에는 가격 차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있습니다. "삼봉(head and shoulder), 쌍봉(Double Top)"이 바로 그 패턴이며 그 패턴의 완성은 목선(Neck Line)의.. 2018. 1. 17.
이 종목 주가차트만 봐주세요? 라는 말을 곱씹고 곱씹다. 이 종목 주가차트만 봐주세요? 라는 말을 곱씹고 곱씹다. 십여년을 보아온 필자의 지인도 가끔 필자에게 주식에 대해서 물어 볼 때, "이 종목 차트 한번 봐주시요"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마치 병원 X-ray차트 처럼 주가 차트 속에 현재 회사를 정확히 평가할 것처럼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가차트 중심의 주식투자 접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에 투자 문화가 다양한 측면에서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금융투자협회 자격시험에서 기술적지표 과목을 뺄 것을 필자는 주장합니다.) ㅇ 기승전-주가차트 3년 전만 하더라도 거의 매일, 필자는 경제방송에 출연하였습니다. 가끔 아침에 경제TV를 틀고 보다보면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앵커들의 열정적인 모습 속에 그 때가 떠오르곤 하지요. 그런데..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