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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럽쇼크3

역대 증시 급락장과 현재를 비교하다 : 단 8거래일만에 지수 20%급락 역대 증시 급락장과 현재를 비교하다 : 단 8거래일만에 지수 20%급락 연일 이어지는 급락장이다보니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3월 5일 이후 단 8거래일만에 종합주가지수가 20%가까이 급락하였고, 2월 중순 본격적인 하락을 감안하면 22거래일만에 26%하락한 요즘 장세입니다. 매우 강력한 하락이 발생하다보니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지고 끝없는 공포감에 빠지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심리적인 공황이 반복되는 지금 입니다만, 과거 급락장과 오버랩하여 현재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ㅇ 2020년 코로나19 패닉장세 vs 2011년, 2008년 그리고 2000년 급락장과 비교하다. 이번 하락장과 비교할 수 있을 급락장은 이제 2011년 유럽위기를 넘어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00년 IT버블 붕괴.. 2020. 3. 17.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은 펀드매니저 : 십중팔구! 85%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은 펀드매니저 : 십중팔구! 85% 가끔식 운용역(펀드매니저) 경력기간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인 펀드매니저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면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DIS)에 있는 펀드매니저 현황 자료를 찾아 조사하곤 합니다. 그 자료들을 바탕으로 저는 2015년에 처음 분석을 시작하고 거의 매년 문득 생각이 날 때마다 조사하여왔는데 이번 3월 기준 자료를 보다보니 세대가 완전히 교체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흑흑 저와 MBA를 같이 수학했던 형의 존함이 이젠 안보이시더군요) 세대교체라 표현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은 운용역 수가 십중팔구에 이르러 있다는 것도 실감하게 됩니다. ㅇ 경력기간 분석 : 2008년 연말 이후 경력자 2015.. 2020. 3. 5.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뜨거운 폭염 속에 8월 증시가 이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를 통해서 썸머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설명드렸었지요. 특히 8월 증시는 썸머랠리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 정도로 제법 깊게 하락하였습니다. 99년 이후 2017년까지 평균 등락률이 -0.5% 하락, 2011년 이후로는 -2.2% 하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8월 증시는 남겨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는 필자에게 무거운 기억을 몇 가지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11년 8월 유럽 쇼크 : 차화정 몰락의 시작, 스몰캡 랠리의 시작 8월 증시 중 필자에게 크게 각인된 해는 2011년 8월 증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 그 8월 집안에 큰 우환이 8월 첫날 발생하였다..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