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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증시4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주 들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반등장이 찾아왔다가, 오늘 중국 증시 약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복합변수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보니, 마치 목욕탕에서 열탕에 있다가 갑자기 냉탕으로 들어간 것처럼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으실 듯합니다. 그런 혼란스러운 느낌에 당황하지 마시고 지금은 느긋하게 담담히 시장을 바라보셔야 할 때입니다. 아직은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아직 8월은 끝나지 않았다. 요즘 귀뚜라미가 예년보다 빨리 울어서일까요?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 해져서일까요? 8월 증시가 끝나가는 것은 아니냐는 착각을 저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8월 증시는 오늘 포함 4거래일이나 남았습니다. 하반기 장세를.. 2021. 8. 26.
불볕더위 속 여름 증시, 8월을 앞두고 과거 8월 증시를 뒤돌아보니. 불볕더위 속 여름 증시, 8월을 앞두고 과거 8월 증시를 뒤돌아보니. 매일 폭염이 반복되는 7월 요즘입니다. 정신없이 7월 증시를 달리다 보니 어느덧 8월 증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과거 8월 증시를 생각하다 보면, 폭염의 날씨처럼 기운 빠졌던 때도 왕왕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8월 증시는 어떤 모습으로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 8월 증시, 기억의 파편들 개인적으로는 여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덥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에 대한 저의 기억은 긍정적인 기억보다는 부정적인 기억이 더 많은 듯합니다. 주식투자 초창기였던 1999년 8월 대우 사태가 터지면서 주가지수가 단숨에 1,000p에서 800p 대까지 빠졌었지요. 아마 우리.. 2021. 7. 26.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뜨거운 폭염 속에 8월 증시가 이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를 통해서 썸머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설명드렸었지요. 특히 8월 증시는 썸머랠리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 정도로 제법 깊게 하락하였습니다. 99년 이후 2017년까지 평균 등락률이 -0.5% 하락, 2011년 이후로는 -2.2% 하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8월 증시는 남겨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는 필자에게 무거운 기억을 몇 가지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11년 8월 유럽 쇼크 : 차화정 몰락의 시작, 스몰캡 랠리의 시작 8월 증시 중 필자에게 크게 각인된 해는 2011년 8월 증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 그 8월 집안에 큰 우환이 8월 첫날 발생하였다..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