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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주가가 꿈틀하는 이유? 지주사 주가가 꿈틀하는 이유? 5월 대선 이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지주회사들의 주가가 6월에도 간헐적으로 시세를 만들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0년 전 참여정부 당시처럼 지주사 테마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만들어지는 요즘. 왜 갑자기 지주사의 주가가 강세흐름이 이어지는 것일까요? 그리고 지주회사 주가 강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무엇을 보아야할지에 대해 생각 해 봅니다. (단, 필자의 오늘 글은 절대! 지주사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아님을 서두에 말씀드립니다.) ㅇ 주주 이익을 무시했던 상장사들... 12월 결산법인들인 매년 거의 똑같은 날에 주주 총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경우는 3월 24일에 주주총회가 몰렸었지요. 이렇게 상장사들이 주주총회를 한 날에 몰아서 하는 이유는 소액주주들의 참여를 .. 2017. 6. 7.
주식시장 휴먼인덱스 5개 중 1개에 불이 켜지다. 주식시장 휴먼인덱스 5개 중 1개에 불이 켜지다. 휴먼인덱스라는 단어를 필자는 종종 언급하곤 합니다. 사람들의 행태를 보다보면 현재 경기나 주식시장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휴먼인덱스라 하는데 필자는 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주변 지인이나 친척들을 통해 휴먼인덱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보니 5개의 큰 휴먼인덱스 그룹 중 최근 휴먼인덱스 한 곳에 불이 켜졌습니다. 아마 이는 필자처럼 휴먼인덱스를 활용하시는 독자분들 사이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리라 짐작됩니다. ㅇ 휴먼인덱스 필요성 : 다시 한번 설명드리자면... 근간에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은 인공지능 투자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금융환경이 고도화 되었지만, 주식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휴먼(인간)의 결.. 2017. 6. 5.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불과 1~2년 전만하더라도 글로벌 경제는 디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인 디플레이션, 그러다보니 마이너스 금리를 당연시하기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물가추이를 보다보면 디플레이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지근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디플레이션 우려에서는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골디락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ㅇ 골디락스 :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경제 상황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된 경제 용어입니다. 동화의 주.. 2017. 6. 2.
6월증시, 속도조절하여주어도 괜찮다. 6월증시, 속도조절하여주어도 괜찮다.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강하게 상승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입니다. 마치 야생마처럼 질주하기를 바라고 그 열기가 단숨에 주식시장에 퍼지기를 바랍니다만, 급하게 달리게 되면 자칫 넘어질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만일 6월 증시가 잠시 조정이 발생한다하더라도, 지난 6개월간의 연속 상승세에 과열을 잠시 식혀준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ㅇ 물론, 올해 5월까지 한국 증시 과열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7년간의 박스권을 벗어나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주가지수가 15%넘게 상승하였고, 5월에만 주가지수가 6%넘게 상승하였다보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빠른 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해 투자심리는 달구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