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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5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2010년대 이후 10년, 미국증시와 한국증시는 전혀 다른 세상속 증시처럼 서로 엇갈렸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는 그나마 한국증시가 미국증시보다 승승장구하였지만,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미국 S&P500지수의 상승률은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좀 과하게 표현해서 30배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증시에서는 "버블"논란이 자주 일고 있습니다만, 한국증시는 상승한 것도 없다보니 오히려 저평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ㅇ 2010년 연말 이후 미국증시 150%상승, 한국증시 5%상승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증시는 82% 상승하면서 미국 S.. 2020. 7. 3.
한국증시, 선진국 수준의 멀티플을 이젠 받아야하지 않을까? 한국증시, 선진국 수준의 멀티플을 이젠 받아야하지 않을까? 올초만 하더라도 한국증시에 대한 평가는 "참 좋은데, 참 저평가 된것은 맞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아쉽네"라며,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열등감은 한국증시의 극단적인 저평가를 합리화 하는 아이러니한 악순환을 반복시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들도 전세계인들도 한국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이전과 달리 한국증시에 대한 멀티플은 적어도 선진국 수준까지 높아져야하지 않을까요? (※ 물론 단기적으로 최근 증시 급등부담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 말입니다.) ㅇ "헬조선"이라는 말 이제 잊혀져가는 말이 되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일상용어처럼 사용.. 2020. 6. 10.
미국증시 급락 하지만, 한국증시 연이틀 선방?! 미국증시 급락 하지만, 한국증시 연이틀 선방?!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월요일 아침 한국증시에도 부담이 될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한국증시 선방하였고, 어제 밤에도 또 다시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하였음에도 오늘 아침 한국증시 또 다시 선방하면서 연이틀 미국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강한 흐름이 한국증시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계속 반복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이틀 연속 이례적으로 한국증시가 강하게 버티고 있는 것을 그냥 흘려버릴 이슈는 아닐 것입니다. ㅇ 미국 증시가 기침하면 독감에 걸리던 한국증시였는데... 오래 전부터 한국증시는 미국증시보다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왔습니다. 2000년 IT버블이 붕괴되던 때에는 미국증시가 1~2%정도 하락하는 정도에도 불구.. 2018. 12. 18.
미국증시 버블우려, 그 버블의 진실는 무엇일까? 미국증시 버블우려, 그 버블 속엔 무슨 의미가? FOMC회의가 다가오면서, 요즘들어 자주 등장하는 경제학자 이름이 있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이지요. 언론상의 타이틀을 보다보면 쉴러 교수가 버블 붕괴를 우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기사의 제목만 보고, 버블붕괴로 인해 세계 공황까지 올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증시의 버블 붕괴 우려에 관한 뉴스의 제목만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ㅇ 로버트 쉴러 교수가 "비관론자"라구? 중립! 로버트쉴러 교수가 명성을 떨친데에는 저서 비이성적 과열이 출간되자마자 2000년 IT버블이 붕괴되었고, 2005년에는 부동산 가격 버블붕괴에 따른 우려를 예상하였고, 그 예상이 현실에 나타났.. 2015.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