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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IA116

PER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현재 시장을 볼 수 있다. PER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현재 시장을 볼 수 있다. 과거 대항해 시대 때에는 망망 대해에서 지금의 위치를 별이나 달, 해를 통하여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치 망망 대해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지금 시장의 위치가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하기 위한 고민을 여러모로 하게됩니다. 그 다양한 분석 방법 중에서 PER의 역수를 통하여 지금 시장의 수준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1/PER (주가수익률,주가 기대수익률) PER는 익히 다들 아시는 투자 가치지표이지요 (주가 ÷ 주당순이익) 이를 주가수익배율(비율)이라하여 회사의 순이익에 회사의 시장가치가 몇배에 거래되느냐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지표입니다. 이를 역수로 계산하여 보면 (1/PER 혹은 주당.. 2016. 5. 12.
음식료주, 바나나 열풍에도 주가는 맥없는 이유. 음식료주, 바나나 열풍에도 주가는 맥없는 이유. 올해 봄, 바나나 열풍이 먹거리 시장을 강타하였습니다. 오리온 바나나 초코파이는 마치 일부러 생산을 안하는 듯 동네 마트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들정도였고, 이를 놓힐세라 롯데제과에서는 바나나 몽쉘통통 심지어는 바나나 막걸리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먹거리 시장에 바나나는 트렌드로 자리잡는 듯 한 요즘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과 달리 관련 음식료 종목들의 주가는 맥없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원숭이 해여서, 바나나? 뉴스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올해가 원숭이 해여서 바나나가 인기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여기에 '응답하라1988'에서 바나나 우유도 나오며 바나나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하더니 오리온의 바나나 초코파이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히트를 쳤고, 롯데제.. 2016. 5. 11.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장기간 후휴증을 남길 수 있어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오랜기간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작년 이만 때즈음 코스닥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했다는 쾌거 속에 연일 강세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 중국증시가 무너지면서 상승세는 꺽였고, 그나마 코스닥지수 650~700p영역에서 박스권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시장에 여러 상황들을 곱씹어 생각하다보면, 장기적으로는 코스닥시장에 부담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코스닥, 비합리적인 시장 : 말도 안되는 종목이 시가총액 3위 코데즈컴바인, 이제는 아예 코스닥 시장에 대장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중국 등소평의 명언 "흑묘백묘"를 사용하면서 종목의 질이 나쁘면 어떠냐 주가만 올라가면 상관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 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의 경우.. 2016. 5. 10.
주식시장의 특징, 어린이날에 행사장에서 보다 주식시장의 특징, 어린이날에 행사장에서 보다 5월 연휴의 첫날은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전국에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전국에 있는 여러 어린이날 행사장으로 향했을 것입니다. 필자의 가족들도 서울 모처에 어린이날 행사장을 두군데 돌아다녔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필자의 성격상 힘들긴 하였지만 두번째 찾아간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우연히 금융시장,주식시장의 원시적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ㅇ 군중속에 정신이 몽롱해져있다가 보게된 놀이용 칩 용산 모백화점에 가보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한 행사를 하고있더군요. 사람들은 인산인해였고 아이가 그곳에서 놀고 싶어하여 입장권을 구입하고 행사장에 들어갔습니다. 끝없이 사람들이 밀려들어 입추의 여지도 없는 그곳 심한 두..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