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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IA123

금리동결, 주식시장 악재는 아니다. 금리동결, 주식시장 악재는 아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에서 다시한번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습니다. 11개월 째 동결상태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채권시장에서는 동결 가능성을 예상하였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은 나름대로 금리인하를 바란듯 싶습니다. 기준금리가 인해되야 주식시장에 호재가 된다는 고정관념이 무의식중에 발현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금리 동결을 시장 악재로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금리 동결은 주식시장에 악재가 아닙니다. ㅇ 11개월 째 동결, 기준금리 1.50% [한국은행 기준 금리 추이] 2010년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11년 6월에 3.25%를 고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인해 해왔습니다.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꾸준한 금리 인하가 지속되어왔습니다만 2015.. 2016. 5. 13.
PER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현재 시장을 볼 수 있다. PER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현재 시장을 볼 수 있다. 과거 대항해 시대 때에는 망망 대해에서 지금의 위치를 별이나 달, 해를 통하여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치 망망 대해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지금 시장의 위치가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하기 위한 고민을 여러모로 하게됩니다. 그 다양한 분석 방법 중에서 PER의 역수를 통하여 지금 시장의 수준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1/PER (주가수익률,주가 기대수익률) PER는 익히 다들 아시는 투자 가치지표이지요 (주가 ÷ 주당순이익) 이를 주가수익배율(비율)이라하여 회사의 순이익에 회사의 시장가치가 몇배에 거래되느냐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지표입니다. 이를 역수로 계산하여 보면 (1/PER 혹은 주당.. 2016. 5. 12.
음식료주, 바나나 열풍에도 주가는 맥없는 이유. 음식료주, 바나나 열풍에도 주가는 맥없는 이유. 올해 봄, 바나나 열풍이 먹거리 시장을 강타하였습니다. 오리온 바나나 초코파이는 마치 일부러 생산을 안하는 듯 동네 마트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들정도였고, 이를 놓힐세라 롯데제과에서는 바나나 몽쉘통통 심지어는 바나나 막걸리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먹거리 시장에 바나나는 트렌드로 자리잡는 듯 한 요즘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과 달리 관련 음식료 종목들의 주가는 맥없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원숭이 해여서, 바나나? 뉴스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올해가 원숭이 해여서 바나나가 인기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여기에 '응답하라1988'에서 바나나 우유도 나오며 바나나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하더니 오리온의 바나나 초코파이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히트를 쳤고, 롯데제.. 2016. 5. 11.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장기간 후휴증을 남길 수 있어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오랜기간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작년 이만 때즈음 코스닥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했다는 쾌거 속에 연일 강세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 중국증시가 무너지면서 상승세는 꺽였고, 그나마 코스닥지수 650~700p영역에서 박스권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시장에 여러 상황들을 곱씹어 생각하다보면, 장기적으로는 코스닥시장에 부담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코스닥, 비합리적인 시장 : 말도 안되는 종목이 시가총액 3위 코데즈컴바인, 이제는 아예 코스닥 시장에 대장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중국 등소평의 명언 "흑묘백묘"를 사용하면서 종목의 질이 나쁘면 어떠냐 주가만 올라가면 상관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 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의 경우.. 2016.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