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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7

코스닥 1,000p 탈환과 20여 년간 코스닥 시장의 기억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코스닥 코스닥 1,000p 탈환과 20여 년간 코스닥 시장의 기억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코스닥 어제(2021년 4월 12일) 코스닥지수는 2000년 9월 14일 이후 21년여 만에 종가기준 1,000p를 회복하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1,000p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20여 년의 코스닥 시장을 뒤돌아보면 코스닥 시장이 나가야 할 길을 생각 해 봅니다. KQ.... ▶ 일단, 코스닥 지수는 원래대로라면 100p랍니다. 응?! 코스닥 지수는 1996년 7월 1일을 100p로 잡고 (현재 기준 1,000p)으로 시작하여 1997년 1월부터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코스닥 지수의 역사 속에는 그야말로 ‘흑역사’가 가득합니다. 그 흑역사 중 아마도 코스닥 지수가 2004년에 10배 수로 커졌다는 것을 아는 분은 별로.. 2021. 4. 13.
주식시장, 코스닥에 고름이 빠진 후에야 진바닥이 기다린다. 주식시장, 코스닥에 고름이 빠진 후에야 진바닥이 기다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7월 증시 조정, 특히 코스닥과 스몰캡의 약세는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관의 집중적인 매도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투자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큰 고름이 보여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고름은 바로 신용융자 잔고입니다. 이번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되려 늘어난 신용융자 잔고는 마음 속 부담을 가지게 합니다. 그 코스닥에 큰 고름이 빠진 후에야, 시장이 바닥이라는 시그널들이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ㅇ 코스닥, 약세장에도 신용융자가 증가했다? [7월 중순 이후 약세장에도 증가세에 있는 KQ신용융자, 자료 : 금융투자협회] [청색선 : 코스닥 신용.. 2019. 7. 26.
코스닥시장! 진정한 상승이 없는 이유 : 20년 전 보다도 낮은 코스닥지수 코스닥시장! 진정한 상승이 없는 이유 : 20년 전 보다도 낮은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를 장기 시계열로 보면 왠지 모를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20년 전에 비해 현재 코스닥지수는 아직도 1/4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99년 IT버블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이미 2000년 최고점을 넘어 2배가까이 상승 해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왜 아직도 지수가 아직도 암울하고고 그 암울한 지수 상황에서도 고평가되었다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오랜 기간 지지부진한 이유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쩌면, 코스닥 지수가 궁극적으로 장기 상승하기 위한 조건일 수도 있겠군요) ㅇ 현재 코스닥지수, 99년 기준으로보면 70p도 안돼... 2000년 IT버블이 붕괴된 이후 코스닥지수는 화려.. 2019. 7. 5.
코스닥시장, 밸류에이션 관점에서의 체질이 아쉽다. 코스닥시장, 밸류에이션 관점에서의 체질이 아쉽다. 흑자가 쌓이기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회사에 유보자산이 늘어나면서 순자산이 꾸준히 증가합니다. 그로 인하여 늘어난 기업 가치는 시간은 걸리더라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지요. 이런 관점을 시장 전체로 확대하여 보면, 시장을 구성하는 기업들의 순자산가치의 꾸준한 증가는 주가지수의 안정판 역할 뿐만 아니라 주가지수를 견인하는 근본적인 힘이 됩니다. 그런데 거래소 시장에서는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무언가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ㅇ 가상의 시장BPS를 추정 해 보다. PBR, 주가 순자산비율은 현재 주가 수준이 주당순자산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기본적인 가치지표입니다. 대부분의 독자님들이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PBR =..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