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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und이성수2169

증시 숨 고르는 사이, 온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증시 숨 고르는 사이, 온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군중심리, 경제 뉴스 헤드라인, 유튜브 증권 관련 채널들의 제목만 보면 최근 한국 증시가 대폭락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은근슬쩍 한국 증시는 지난가을 하락 부담을 뒤로하고 제법 강하게 버티며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1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제법 많은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증시가 숨을 고르는 사이, 부지불식간에 시장의 성격은 바뀌고 있는 것이지요. ▶ 지루한 횡보이지만, 그 자체만으로 다행 지난가을 증시를 떠올려보면 개별 종목들의 급락과 함께 아비규환의 장세가 발생하였었습니다. 그 당시 시장 참여자들은 “급락만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가을 증시는 거의 매일 마치 정해진 시간표처럼 매시 정각마다 쏟아지는 악성 매물.. 2021. 12. 23.
개별 주식에서 쪽박을 막는 방법 : 군중이 몰린 곳을 피해라! (3가지 기준 제시) 개별 주식에서 쪽박을 막는 방법 : 군중이 몰린 곳을 피해라! (3가지 기준 제시) 오늘 아침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유명한 C 회사 주식을 샀는데 올해 마음고생이 심하다 하더군요. 해당 C 회사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던 주식이었지요. 개인 투자자는 인기 있는 주식을 선호합니다. 그 시점에 가장 화려한 시세 분출과 아름다운 비전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 지인의 경우처럼 오히려 군중이 몰린 종목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와 피할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요한 원리! 개인이 몰려 분산된 주식 : 모두가 이해 상충 경쟁자 관계가 된다. 어떤 주식이 어마어마한 시세를 분출하게 되면, 경제 TV나 SNS 그리고 뉴스에.. 2021. 12. 21.
주식투자 사람들과 똑같이 두려워하기만 하면 수익은 없다. 주식투자 사람들과 똑같이 두려워하기만 하면 수익은 없다. 월요일부터 시작이 제법 깊이 하락하다 보니 투자자분들 사이에서 “폭락 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듯합니다. 폭락…. 요즘은 참으로 남발되는 표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1~2% 정도의 주가지수 하락만으로도 투자심리는 엄동설한처럼 차갑게 식는 요즘입니다. 오미크론 공포, 긴축 우려, 인플레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터키 리라화 폭락 등 다양한 악재들이 눈앞에 보이다 보니 투자자들은 작은 소식 하나하나에 민감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대다수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항상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 폭락 장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증시, 하지만 올해 증시는 폭락이 아니었다! “주식시장이 폭락해서 난리 났네, 난리 났어!~~” 이.. 2021. 12. 20.
주식투자는 생존한 것만 기억된다. 생존 편향에 관하여. 주식투자는 생존한 것만 기억된다. 생존 편향에 관하여. 주식투자의 현인, 증시에서 괄목할만한 수익률을 만들었다는 종목들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 생존하면서 성과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현시점에서 주식시장을 바라볼 때 생존하고 살아남은 존재들만 보게 됩니다. 반대로, 증시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그저 실패한 투자자 혹은 망한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잊히게 됩니다. ▶ 대박 종목 : 삼성전자 주식 10년, 20년, 30년 들고 있었으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어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 장기 추세를 보면서 먼 옛날 부모님은 왜 삼성전자를 사두지 않았는지 한탄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1980년대 중반과 비교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수백 배 상승하였으니 그렇게..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