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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7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식시장은 경기 선행지수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고, 경기상황에 따라 증시는 휘청휘청 움직이는 듯 하지요. 그런데 경제가 주가지수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경제에 한박자 선행하여 움직이지요. 그러하기에 경제성장률과 같은 경제지표만 보고 증시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시계열을 놓고보면 경제성장률과 주가지수에는 흥미로운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면 미래 한국증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ㅇ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는 명목경제 성장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해 익숙한 경제성장률은 실질GDP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계산된 값이지요. 즉 인플레.. 2019. 10. 22.
과거 일본증시처럼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과거 일본증시처럼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한국 경제 혹은 한국 사회를 20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일본. 고령사회 이후 일본에서 10년, 20년 전에 나타났던 사회적 현상들이 한국 사회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지요. 전에는 생소한 개념인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편의점 전성시대 등등 일본이 10~20년 전에 겪었던 일들이 최근 한국에서도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바로 90년 이후 2010년까지 지속되었던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지요. 그 시기 일본 증시는 반등다운 반등도 없이 주가지수가 60% 이상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왕왕 최악의 증시 시나리오로 참고되곤 합니다. ㅇ 일본의 버블 그리고 90년에 터진 잃어버린 20.. 2018. 7. 5.
의약,제약업종의 오버슈팅을 보며 의약,제약업종의 오버슈팅을 보며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고 분석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2015년 들어 눈에 띄는 업종 중에 하나는 바로, 거래소에 의약업종 그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약업종입니다. 3개월만에 벌써 30%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들 의약/제약업종의 강세를 보다보면, 2005년~2007년에 있었던 바이오/제약랠리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때와는 무언가 다른 오버슈팅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10년에 한번씩 꿈틀거리는 의약/제약업종. 10년전, 2005년 의약품업종은 당시 황우석열풍과 함께 랠리가 연중 내내 이어졌습니다. 바이오주가 시세를 이끌어가면서, 길을 뚫어 만들고 거래소에 의약업종 그리고 코스닥의 제약업종은 뚫린 길을 뛰어가듯 주가 급등은 매우 강.. 2015. 3. 23.
가구,인테리어관련주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단상을 느끼다 가구,인테리어관련주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단상을 느끼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가구 관련주, 인테리어 관련주의 실적과 주가 속에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변화 과정을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그 것은 바로 "베이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사회 현상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가구,인테리어 관련주일까 의아 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이어지면서 가구/인테리어 관련주의 실적이 예상외로 선전하였기 때문입니다. ▶ 가구,인테리어 관련주의 실적, 건설/부동산 경기에 비하면 매우 양호했다. 대표적인 가구업체들의 매출액은 건설경기 대비 호조를 이어가다 건설경기와 부동산 경기가 오랜기간 침체를 겪으면서, 가구 수요에 대한 회의.. 201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