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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평가2

일본 공적연금 손실 뉴스,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며... 일본 공적연금 손실 뉴스,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며... 일본의 공적연금을 운용하는 GPIF(연금적립금 관리 운용 독립행정법인)의 2015년 회계년도 운용 결과가 5조1천억엔(한화 약 52조원)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정치가 뉴스로 나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2014년부터 주식투자 비중을 높여서 일본 연금이 망(亡)해 간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는가하면, 투자위험이 높은 주식에 비중을 높인 것에 대한 사회적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 그리고 군중의 반응들을 보다보면, 전형적인 "인간"의 군중심리를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ㅇ (5조1천억엔) 52조원 손실...이라는 숫자, 자연스럽게 공포감을 만들어.. 억원정도까지의 금액은 사람들의 심리에 익숙한 숫자로 받아들여지지만, 아직까지는 .. 2016. 4. 6.
국민연금 위탁운용 평가 초단기화, 오히려 고맙다?! 국민연금 위탁운용 평가 초단기화, 오히려 고맙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머니투데이에서 단독으로 "국민연금, 50조 위탁운용사 1일 수익률도 점검"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자금을 위탁받은 운용사의 1년간의 수익률을 매일 체크하여 위탁운용사 선정/평가에 적극 반영한다고 하며, 이번달인 7월부터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 수익률 재고를 위하여 만들어지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초단기 운용사 평가 시스템, 필자의 관점에서는 두가지 측면에서 "참~고맙다"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ㅇ 국민연금, 운용사를 1일단위로 수익률 어떻게 체크한다는 것인가? 최근까지는 국민연금은 자산운용사를 평가할 때, 3년 또는 5년..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