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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33

사상 최대 매도 후 하루 만에 그대로 되사들이는 개인 : 3조 원이 애들 껌값? 사상 최대 매도 후 하루 만에 그대로 되사들이는 개인 : 3조 원이 애들 껌값? 12월 28일, 배당락 일을 하루 앞둔 어제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3조 1천억 원의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배당금에 따른 금융소득 종합과세 회피 매도라고는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강력한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장중 내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배당락 일인 오늘 개인투자자는 오전장에만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2조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금융투자는 배당락 일이 되자마자 정말 열심히 매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이 현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은 참으로 비효율적이로구나. ▶ 매년 반복되는 배당락 전 개인 순매도, 배당.. 2021. 12. 29.
저가 매수세도 꾸준한 증시 : 기간 조정 속 작은 불빛 저가 매수세도 꾸준한 증시 : 기간 조정 속 작은 불빛 반년 가까운 지루한 기간 조정이 지속되는 장세이다 보니 투자자 모두가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한 번씩 증시가 밀리면 제법 깊은 낙폭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무거운 분위기인 최근 증시 흐름이긴 하지만 한편, 특정 수급 주체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저가 매수세 또한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방어 현상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종합지수 2,900p 부근에서 말입니다. ▶ 특정 수급 주체는 없다. 다만, 주가지수 2,900p에서 유입되는 저가 매수세 이번 조정이 깊어진 시기는 추석 연휴 직후부터라 보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기저효과 약화와 더불어 반도체 시황 피크 아웃 등 여러 가지 명분이 제시되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2021. 11. 18.
개인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 vs 빚투 청산 매도, 증시 상황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개인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 vs 빚투 청산 매도, 증시 상황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연말까지 수급 공백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특히 작년부터 시장을 이끌어온 개인투자자의 수급은 두 가지 큰 변수로 인하여 연말까지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나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를 위한 매물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가계 대출 억제에 따른 빚투 자금 청산 매도가 바로 두 변수입니다. 그런데 이 두 변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물 출회 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특징을 살펴보다 보면 이 두 변수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 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너무 익숙한 대주주 양도세 회피 vs 개인 가계 대출 억제 따른 빚투 청산 [ 하반기 이후 증시 조정 속에는 개인 수급 불안이 녹아있다 ] 첫 번째로 대주주 양도세 회피 연말.. 2021. 11. 12.
매년 연말, 개인 수급에 공백이 발생했는데, 연말 변수가 올해도 반복된다면? 매년 연말, 개인 수급에 공백이 발생했는데, 연말 변수가 올해도 반복된다면?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듯 날씨가 차가운 요즘입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니 연말도 성큼 다가온 듯하더군요.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이슈가 뉴스로 계속 등장하지요.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이슈는 올해도 반복되는 듯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년 연말, 개인투자자의 수급은 정말 자리를 비우는 것일까? 2020년 동학 개미 운동 이후, 개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에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 매년 연말, 12월에 개인투자자는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매년 연말로 다가갈수록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회피하기 위한 매물이 등장하다 보니 연말에 개인투자자의 순매도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201..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