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먼사태3

2000년 이후, 증시역사에 남은 9월의 상흔 2000년 이후, 증시역사에 남은 9월의 상흔 21세기가 시작된지 16년여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주식시장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매년, 매달,매주 있어왔습니다만, 글로벌증시 투자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2가지 사건이 9월에 있었습니다. 어쩌면 세계 역사에서도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2가지 사건. 바로 2001년 911테러와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이번주에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그 때 남겨진 상흔을 통해 주식시장에 남긴 교훈을 생각 해 보게 됩니다. (※ 오늘 글은 시장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이 아니오니 이점 감안하여주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ㅇ 2001년 911테러 그리고 그 후 21세기 들어 9월에는 굵직한 이슈들이 여러번 발생했었습니다. 우리나라.. 2016. 9. 12.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입추가 지난 후로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가 강렬한 햇발과 함께 남아있지만, 밤공기와 새벽공기에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지금, 9월 경제 위기설이 회자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을이 오면, 유난히 부각되어온 9월(또는 가을) 경제 위기설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ㅇ 가을이 오면, 굵직한 경제적 사건이 이어졌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라는 가수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가사의 낭만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굵직한 경제 사건이 증시에 굵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9월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금융가.. 2015. 8. 18.
리먼파산 5년을 뒤돌아 보다. 평지풍파금융사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경제 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9월 15일은 미국의 굴지의 금융회사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지 만으로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지난주 금요일(13일)부터 언론사에서는 "리먼브러더스 파산 5주년"에 대한 다양한 뉴스기사가 쏟아졌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정말 금방 흘러간듯 싶습니다(군대 3년은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말이죠). 지난 5년 그리고 리머사태 전후를 생각 해 보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잠시 다녀오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리먼브러더스 파산 1년전 2007년 2007년은 필자가 MBA과정을 수학하던시절이었던, 2003년부터 실질적으로 호황을 누렸던 글로벌 경제는 2007년에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시장은 상승에.. 201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