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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준4

버블을 원하는 트럼프, 美연준에 선제적 금리인하 압박을 강화하다. 버블을 원하는 트럼프, 美연준에 선제적 금리인하 압박을 강화하다. 모든 정치인들은 자신이 집권하였을 때, 아름다운 버블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버블을 만들기 위해 은근히 중앙은행에 압박을 가하지요. 이를 교양있게 말하느냐 혹은 무례하게 언급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은 집권초기부터 매우 노골적으로 미국 연준에 압박을 가하고 있고, 어제 밤사이에는 연준을 향해 "고집 센 아이 같다"고 비난하기도 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버블을 갈망하는 수준은 그 이전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강력하고 노골적입니다. ㅇ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간섭과 압박 : 금리 내려!!! 고져스하고 럭셔리하든 거칠고 매너없게 이야기하든 미국 대통령들은 자신의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라며 중앙은.. 2019. 6. 25.
동시에 다가온 악재. 연준 자산축소 그리고 대북리스크 동시에 다가온 악재. 연준 자산축소 그리고 대북리스크 지난주 3월 FOMC회의록에서 연준의 자산 축소 가능성이 언급된 이후 주식시장에 하방압력을 높였습니다. 4조5천억$에 이르는 자산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은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전에 있었던 증시 반응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증시 악재란 것이 혼자 돌아다니지 않지요.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스호가 한반도로 긴급 배치되는 등 외신에서는 미국이 독자적으로 북한을 타격할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 대북리스크가 같이 수면위로 부상하였습니다. ㅇ 악재1, 연준 자산축소 : 시나리오가 명확해 지기 전까지 시장에 잠재적 불안 요소. 2013년 5~6월, 당시 연준의장이었던 버냉키는 그 때까지 지속해오던 양적완화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양적완화 축소 즉 "테이퍼링"을 .. 2017. 4. 10.
美 FOMC 금리인상, 중요한건 인상속도 美 FOMC 금리인상, 중요한건 인상속도 작년 연말에도 그러하더니, 올해 연말도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을 결정하였습니다. 0.5%~0.75%의 밴드로 올라온 미국 연준금리로 인해 이에 대한 경기 불확실성 우려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미 금리인상을 예상하였기에 이번 미국 금리인상에 의한 충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은 금융시장 심리에 불안감을 키우고 말았습니다. ㅇ 2017년에 금리를 3번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 지난 9월 FOMC회의 때에는 2017년 정책금리를 1.125%로 2번의 금리인상(0.50%)을 계획하였습니다만, 이번 FOMC회의에서는 1.375%로 2017년 정책 금리를 계획하면서 3번으로 금리인상 횟수가 늘었다는데 시장은 부담감을 느끼면서 전일 미국증.. 2016. 12. 15.
미국 금리인상 가시권, 단기적 출렁임은 자연스러운 현상 미국 금리인상 가시권, 단기적 출렁임은 자연스러운 현상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결국 옐런의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올해 적어도 1회의 금리인상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2회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이어진 매파적 발언이 쏟아지면서 시장은 돌연 제법 큰 변동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쩌면 큰 이벤트를 앞두고 이런 출렁임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ㅇ 높아진 금리인상 확률. [사진참조 : FED 홈페이지영상 캡쳐] 옐런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은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 직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에 담긴 금리인상 추이 확률은, 지난 주초만하더라도 9월 인상확률 18%, 12월 인상확..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