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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6

한국증시에서 북미대립과 긴장감, 어떻게 보아야할까. 한국증시에서 북미대립과 긴장감, 어떻게 보아야할까. 미중 무역협상이 증시 분위기를 휘어잡다보니 간과되었습니다만, 가을 이후 삐걱거리던 북미간의 대화가 12월 들어서 긴장국면으로 바뀌고 분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냉랭해 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는 북한, 그리고 수상한 현장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되는 가운데 북한의 강경발언은 북미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가 2018년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증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아닌가 염려하시는 투자자분들도 늘어나는 듯 합니다. ㅇ 지정학적 리스크 북한 이슈 : 증시 긴장감을 높아지고.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악수한 것이 엇그제같은데, 반년.. 2019. 12. 16.
3월 증시 만만치 않겠지만, 원칙은 묵묵히 지켜야하는 이유 3월 증시 만만치 않겠지만, 원칙은 묵묵히 지켜야하는 이유 학생들은 입학, 개학 그리고 개강을 하는 오늘, 주식시장은 봄날을 맞으며 3월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잔뜩 끼어있는 미세먼지마냥 3월 증시는 2월 마지막날 있었던 북미회담 쇼크와 함께 일련의 부담스러운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관론이 다시 커질 수 있는 3월 증시 앞에 기다리고 있는 잠재적 부담요인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오늘 글에서 가져보고자 합니다. [오늘 글은 절대 두괄식 글이 아닙니다. 글을 초반만 보시고 결론 내리지 마시길...] ㅇ 3월 증시 : 악재가 기다리고 있다. 봄이 오면 중국발 황사가 찾아오고 그로 인해 미세먼지가 다가오는 것처럼, 3월 증시에는 이미 알려진 악재들이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등장하게 됩니다. 가장 .. 2019. 3. 4.
전강후약, 아쉬움의 2018년 증시 Adios... 전강후약, 아쉬움의 2018년 증시 Adios... 2018년 증시의 마지막 날인 오늘입니다. 매년 폐장일이 되면 상승장이었든 하락장이었든 한해를 보낸다는 아쉬움과 함께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곤 합니다. 마치 추억을 회상하듯 말입니다. 이 폐장일이 지나고나면 2018년 증시는 다 읽고 덮혀진 책처럼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겠지요. 그 마지막 끝자락에 아쉬움을 오늘 증시토크에서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Adios... ㅇ 전강후약 : 희망... 그러나 아쉬움으로 마감 올해 초 시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2017년의 강세장이 이어지며 1월 종합주가지수는 2600p를 돌파하는 등 시장 분위기는 신고점 경신이라는 신기록 속에 열기는 점점 고조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몰캡의 강세가 상반기에 눈.. 2018. 12. 28.
증시의 짐을 내려준 트럼프 대통령 주말 소식, 그리고 고맙다 비관론 증시의 짐을 내려준 트럼프 대통령 주말 소식, 그리고 고맙다 비관론 지난 주말사이 G20정상회담에서 증시의 부담을 내려놓게 하는 기분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어왔습니다. 답보상태였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일정이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언급되었고,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이 수개월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하였다는 소식은 증시의 부담을 내려놓게해준 기준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기분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게하는 시각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그 비관론에 역설적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관론은 더욱 가열차게 비관론을 제기하면서 제2의 IMF사태가 터진다고 강조하여 주시길...) ㅇ 트럼프 대통령, G20회담을 통해 악재를 ..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