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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광풍 : 몇일 만에 벌어진 소란, 급하게 투자하다 초가삼간 태울라 빚투 광풍 : 몇일 만에 벌어진 소란, 급하게 투자하다 초가삼간 태울라 8월 18일 그리고 8월 20일, 그 이틀의 날카로운 증시 조정은 표면상 코로나 확산 우려감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시장에서 신용융자가 강제청산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매우 기계적이고 자비없이 추락한 주식시장 특히 코스닥과 스몰캡에서 관찰된 무자비한 하락은 단순한 투매가 아닌 RMS(신용융자 등의 자체 위험관리 시스템, Risk Management System)에 의한 강제청산과 마진콜에 의한 하락의 전형적인 시세 흐름이었습니다. #빚투 ㅇ 기계적이고 자비없이 휘몰아치는 매도 : 강제청산 우리는 3월에 그 광경을 보았었습니다. 장중에 매우 기계적이고 정확한 특정시간부터 자비없이 쏟아지는 매물을 말입니다. 그 당시 외국인의.. 2020. 8. 25.
갑자기 밀린 증시에 두려우신가요? 먼길 가려면 쉬엄쉬엄가야죠. 갑자기 밀린 증시에 두려우신가요? 먼길 가려면 쉬엄쉬엄가야죠. 밤사이 미국증시 급락 그리고 오늘 아침 한국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시장 참여자분들의 동요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반등장 과정에서 이렇게 시장이 흔들린 적은 4월 1일 이후 두달여만입니다. 상승장에서 올라가던 주가가 바라보며 희망을 꿈꾸던 투자자들은 시장이 갑자기 하락하게되면 180도 마음이 바뀌어 극단적인 비관론자로 돌변합니다. 시장이 두려우신가요? 물론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저는 더 멀리 나가기 위해 잠시 쉬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ㅇ 증시에 쌓였던 피로물질들이 일시에 터진 현상 이번주들어 주가지수가 2200p를 돌파하려할 때마다 계속 실패하는 흐름이 연일 반복되었습니다. 장중 2200p올라서려하면 밀리고 .. 2020. 6. 12.
급증하는 신용융자! 증시가 강해도 빚내서 투자하지 마시라 급증하는 신용융자! 증시가 강해도 빚내서 투자하지 마시라 주식시장이 뜨겁다보니, 최근 신용융자 잔고도 뜨겁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6조4천억원이었던 신용융자 잔고는 갑절 가까이 늘어나며 이미 올해 최고치를 넘으면서 11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들이 얼마나 레버리지 투자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바로미터입니다. 신용융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마이너스 통장, 카드빚,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등등 다양한 형태로 빚을 끌어와 투자하고 있는 개인투자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왜 그리 급하세요? 아무리 시장이 앞으로 강하다하더라도 레버리지 투자는 결국 여러분에게 투자수익은 커녕 심각한 상처만 안겨줄 것입니다. 과거!!! 선배세대 투자자들이.. 2020. 6. 5.
또 코스닥 신용융자 급증, 파산확률 높아질까 염려된다. 또 코스닥 신용융자 급증, 파산확률 높아질까 염려된다. 금융시장에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조회하던 중, 신용융자 잔고가 증시 분위기보다 빨리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구분하여 파고들어가 보았더니 코스닥시장에서의 신용융자 규모는 지난 7월 수준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한번 시장 쇼크가 발생하면 적어도 3개월은 신용융자 속도가 차분 해 지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코스닥 신용융자 증가는 너무도 급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저 개인투자자의 파산확률을 높일 뿐입니다. ㅇ 지난 여름 마진콜을 잊은 개인투자자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 201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