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한가23

주식시장은 요지경 : 개장 폭등 후 장대음봉 종목 늘고 있다. 주식시장은 요지경 : 개장 폭등 후 장대음봉 종목 늘고 있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다보면 아침 개장하였을 때는 '상한가'갈 것처럼 치고 올라가던 개별주식이 마치 김빠친 사이다처럼 맥없이 장중 내내 하락하며 음봉을 길게 만드는 종목들이 늘고 있습니다. 시세가 연장되지 못하고 장초반 잠깐 좋았다가 마는 개별종목의 주가흐름,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 보면 이 또한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을 지배'하며 나타나는 증시의 단면이라 하겠습니다. ㅇ 아침 개장은 흥분 : 하지만 장중 내내 흘러내리는 종목이 많이 보인다. 내가 보유한 종목이 아침부터 +10%넘게 상승하면서 출발하면 참으로 기분 좋지요. 그 날은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한가에 들어갈듯 합니다. 그런데 장중 내내 시간이 흘러갈 수록 주가가 힘을 받기는 커.. 2020. 9. 16.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에 넘치는 유동성 대단합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연일 밀물처럼 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8월들어서도 개인투자자는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이 와중에 8월 3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2조원 넘게 급증하였습니다. 밀물처럼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개인투자자 자금은 결국 증시 여기저기에 비이성적인 증시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몇가지 비이성적인 증시 상황을 박제하여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합니다. ㅇ 신풍제약이 폭등하니 신풍제지도 급등???? 지난 7월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Hot한 종목은 신풍제약이었습니다. 신풍제약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7월 한달에만 최대 5배 넘.. 2020. 8. 5.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요즘 증시를 살펴보다보면 예전에 비하여 상한가 종목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어제(7/22) 13개 종목, 그제도 14개 종목 심지어 6월 18일에는 31개 종목이 상한가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만하더라도 하루에 한두개에 불과했던 상한가 종목수가 이렇게 크게 늘어난 이유는 바로 개인투자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속에 개인의 급증이 만든 시장 특징인 상한가 종목수의 증가, 이는 더 큰 의미를 시장에 던지고 있습니다. ㅇ 상한가 종목이 급증하는 시장 분위기 2015년 6월 중순, 상하한가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이후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수의 비중은 점.. 2020. 7. 23.
발칙한상상 : 주식 상하한가 폭을 다시 15%로 줄인다면? 발칙한상상 : 주식상하한가 폭을 다시 15%로 줄인다면?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2015년 6월에 상하한가폭(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었었습니다. 이제는 상하한가 30%는 주식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증시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식투자 관련한 게시판이나 SNS글들을 보다보면 "상하한가폭을 15%로 다시 돌려야한다!!"라는 강성 발언이 간간히 보이곤 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이에 대해서 생각 해 보는 발칙한 상상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다시 가격제한폭을 15%로 돌려놓으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ㅇ 가격제한폭 30% : 대박아니면 쪽박? 글을 이어가기에 앞서 2001년 911테러가 있었던 당시 증시를 떠올려보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001년 9월 11일 저녁에 ..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