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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12

증시 루머와 음모를 좋아하는 투자본능에 대하여.(인류 달착륙 50주년을 보며) 증시 루머와 음모를 좋아하는 투자본능에 대하여.(인류 달착륙 50주년을 보며) 사람의 다양한 본능 중에는 미확인된 음모 또는 루머를 좋아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본능은 주식시장에서 자주 접하곤 하지요. 소위 카더라 통신이라 불리우는 루머를 듣고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모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생각을 쌩뚱맞지만 우연히 지난 주말, 인류 달착률 50주년 기념일을 대하면서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의 미지에 대한 인류의 끝없는 도전만큼, 음모성 루머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ㅇ 인류는 달에 가지 않았다는 집착 1969년 7월 20일 아폴로11호는 달 표면, 고요의 바다에 착륙하였고, 닐 암스트롬 선장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으며 인류 최초의 달착륙을 실현하였습니다. 그리고 50.. 2019. 7. 22.
개인투자자의 매매 :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면 안되는 이유 개인투자자의 매매 :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면 안되는 이유 주식시장에는 프라이스 메이커(Price Maker, 시세 형성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지만 주식투자를 오래하다보면 무의식 중에 개념이 만들어져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매수나 매도가 주가를 크게 움직이는 투자자를 프라이스 메이커라 부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통은 큰 자금을 가진 투자자가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기는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매매하는 과정에서 일순간이지만 본인이 프라이스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전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아름다운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ㅇ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 : 대부분의 매매가 시장에 거의 충격을 주지 않는다. 직장인 개인투자자의 평균적인 투자금은 대.. 2018. 11. 5.
투자금이 크다고 유리하지 않다 : 개인투자자는 가벼운 것이 장점 투자금이 크다고 유리하지 않다 : 개인투자자는 가벼운 것이 장점 이런 저런 투자 연구를 하던 중, 우연히 투자금의 숫자를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액 규모가 아닌 제법 큰 수준인 1000억원으로 잡아보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 만약 매우 큰 자금으로 룰베이스 기반으로 투자한다면 과연 운용이 가능할지 가늠 해 보기 위해 가상의 투자금을 크게 하고 생각 해 본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개인투자자가 가지는 장점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투자금이 가볍기 때문에 많은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ㅇ 개인투자자는 투자금이 가볍기에 모든 투자 방법이 가능하다! 직장인 개인투자자의 평균 투자금액은 대략 2000~5000만원 수준이고 어느 정도 주식투자를 한다는 개.. 2018. 8. 28.
주가 세력론에 대한 소고 : 개인투자자의 희망? 주가 세력론에 대한 소고 : 개인투자자의 희망? 개인투자자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세력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투자자를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목에 작전세력이 붙었다거나, 어떤 종목에 주가 디자이너가 차트를 만든다는 등 다양한 형태이지만 세력이 주가를 관리한다는 신화는 마치 맹목적인 신앙처럼 믿는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상당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그 세력론에 언급된 종목들을 살펴보다보면 과연 세력론을 굳이 믿어야하는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ㅇ 개인투자자는 세력이 있어야만 수익을 낸다는 망상. 대략 10년은 되는 듯 합니다. 어떤 개인투자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은 단속이 심해서 세력이 없어 그래서 개인투자자가 재미가 없지..... 그러니까 주가 조작 단속하면 개인에게 재.. 201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