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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7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활동 계좌 수 약 5천만 계좌 그리고 주식투자 인구 약 1천만 명 시대. 2020년 이후 동학 개미 운동은 시장에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투자 인구와 계좌 수만큼 단기 투자 성향의 개인투자자 절대 수 또한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짧은 시간에 5만 원 또는 5% 수익을 벌어본다는 “오 떼기”라는 단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단기 투자 성향은 매우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투자의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명목상 보이는 비용뿐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간접적인 비용을 간과하는 것 같더군요. ▶ 신규 개인의 투자성과 : 지나친 단기 투자가 투자성과 악화의 원인 지난 4월 자본시장연구원의 김민기 연구위원.. 2021. 7. 2.
장기 금리 상승 속 위험 지표들은 고요 : 주가지수는 왜 힘이 없나? 장기 금리 상승 속 위험 지표들은 고요 : 주가지수는 왜 힘이 없나? 요즘 증시에 가장 큰 이슈는 미국 장기 금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또다시 1.6%를 넘어섰고, 한국 장기 국채 금리도 상승 속도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상승하면 “나쁘다”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여러 위험 지표들은 상대적으로 고요합니다. 한편 고요한 위험 지표에 마음이 놓이지만, 주식시장은 왜 힘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안에는 금리가 만드는 중요한 시장 변화가 담겨 있습니다. ▶ 미국 장기 금리에 고요한 위험 지표들 시장 금리가 급하게 상승하면서 증시 일각에서는 금리 상승이 만들 불안감을 언급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 비용부담이 금융시장의 뇌관을 건들.. 2021. 3. 15.
한국증시를 둘러싼 중요 금융지표의 변화 : 장단기금리차와 달러인덱스 한국증시를 둘러싼 중요 금융지표의 변화 : 장단기금리차와 달러인덱스 비록 6월 증시 분위기 속 반등세가 만들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증시 참여자들을 만족시킬만큼 속시원한 상승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이러다 또 다시 증시가 쓰러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가득한 것도 사실입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증시 환경 속에서 관점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증시 전망은 다르겠습니다만, 최근 달라진 금융지표의 방향을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ㅇ 장단기 금리차 : 해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잠시 고개를 들었다?! 작년 연말 글로벌증시에 큰 부담을 안겨주어왔던 미국의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가능성. 미국 연준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오면서 장단기 스프레드는 점점 축소되어왔습니다. 이미 미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간에 스프.. 2019. 6. 24.
증권거래세 인하가 주식시장에 질적으로 미칠 영향을 생각 해 보다. 증권거래세 인하가 주식시장에 질적으로 미칠 영향을 생각 해 보다. 이달 4월 중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6월 3일부터 증권거래세를 현해 0.3%에서 0.25%로 16.7%(0.05%p)인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말 국회에 "증권거래세법 폐지와 주식양도세 전면과세 관련 법안"이 상정된 이후 증권거래세 단계적 인하는 이제 그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증시토크에서 언급드렸지요. 5월을 앞두고 증권거래세 인하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조금 관점을 바꾸어, 증권거래세가 인하된다면 주가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일단 한국의 증권거래세 변천사를 살펴보면 한국증시도 반세기가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보니 ..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