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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이기는780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의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근길에 인도에 쌓인 낙엽들을 보니 12월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 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주식시장은 이 12월을 보내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넘어가게 됩니다. 만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여러 악재들이 12월을 보내면서 큰 고비를 넘기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고비를 넘는 12월에 출렁임은 있겠습니다만 새로운 희망은 떠오를 것입니다. ㅇ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만 2년여의 약세장 : 한국증시를 억누른 대표적 재료들 [만2년여 지속된 한국증시 약세장] 2018년 1월 종합주가지수가 2607p를 고점으로 찍은 이후, 만 2년여동안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조정에 더하.. 2019. 12. 2.
미중 무역협상, 홍콩인권법 서명 이후 민감 해진 한국/홍콩 증시 미중 무역협상, 홍콩인권법 서명 이후 민감 해진 한국/홍콩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긴장감이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홍콩인권법을 전격적으로 서명한 이후, 어제부터 슬금슬금 시장이 무거워지더니 급기야 중국 국방부가 홍콩에 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늘 아침 한국과 홍콩 증시가 동반하여 제법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긴장감 완화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커진 오늘 11월 마지막 거래일 이 점을 집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또 다시 오리무중 : 미중 무역협상 미국 상하원에서 홍콩인권법이 통과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긴하겠지만 그래도 다음달 초중반 혹은 그 이후가 되지 않겠는가라는 예상과 달리 추수감사절 .. 2019. 11. 29.
패시브,인덱스 투자가 지배하는 세상 : 합리vs왜곡의 경계에 패시브,인덱스 투자가 지배하는 세상 : 합리vs왜곡의 경계에 MSCI이머징 리밸런싱 올해 일정이 일단락된 이후, 필자는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습니다. 시장부담이 한동안 사라졌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인덱스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투자가 시장을 왜곡시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머리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현대투자론과 효율적 시장 가설을 기반으로한 인덱스/패시브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수족관에 귀여운 새끼 고래를 들여놓았는데 이제 너무 커져서 그 수족관을 꽉채운 느낌이랄까요? ㅇ 패시브 투자자금의 급증 : 기하급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ETF자산 추이 , 자료참조 : ETFGI] 이번 MSCI이머징 지수 리밸.. 2019. 11. 28.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어제를 장마감을 기점으로 올해 MSCI 이머징지수 리밸런싱 11월 스케쥴이 적용되면서, 올해 3번에 걸친 MSCI em 재조정 이슈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온 MSCI 이머징 리밸런싱은 특히 어제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올해의 마지막 리밸런싱 피크 물량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난 후인 오늘 아침, 비록 외국인 매도의 파고는 남아있지만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뒤를 돌아보니 조금 색다른 관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ㅇ MSCI 이머징 지수 리밸런싱, 중국A주 시총 반영율 20%까지 높아져 MSCI EM(이머징)지수 리밸런싱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00조원에 이르..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