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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장세7

현재 증시는 역금융 장세가 아니라,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 심각한 걱정은 금물 현재 증시는 역금융 장세가 아니라,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 심각한 걱정은 금물 하반기 들어 증시 조정이 길어져서인지, 인터넷 커뮤니티 글에서는 한국증시가 역금융장세에 들어가 있다는 논평이 간간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라카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사계절에서 가을에 해당하는 국면이 바로 역금융장세이고, 그다음은 역실적 장세라는 살벌한 대폭락 장이 전개됩니다. 그런데 한편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적장세도 제대로 밟아보지 않았는걸?” ▶ 우라카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사계절 주식시장은 마치 계절의 변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봄 날씨처럼 따뜻하게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가 여름처럼 뜨겁게 달구어진 후에는 가을 날씨처럼 서서히 기울어진 후 겨울처럼 차가워지지요. 이 모습에 대하여 우라카미 구니오는 주식시장 사.. 2021. 10. 26.
증시 숨 고르기 후에야 보일 현상 : 실적 장세, 아직은 눈높이가 높다. 증시 숨 고르기 후에야 보일 현상 : 실적 장세, 아직은 눈높이가 높다. 이번 한주는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도 있지만 제법 깊은 하락이 바로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운 한주이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등 이유를 갖다 붙이자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조정 명분이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이유는 시장에 눈높이가 높아져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런데 증시가 숨 고르기를 거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시장 눈높이가 낮아지고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눈높이가 높아지면 화려한 것도 당연해 보인다. 우리 인간은 눈높이가 높아지면 아무리 뛰어난 실력, 아무리 멋진 물건, 엄청난 명품, 산해진미 등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다들 경험 한 번 정도는.. 2021. 5. 14.
격동칠 11월 증시 : 흔들리면 증시자금은 더 들어온다 격동칠 11월 증시 : 흔들리면 증시자금은 더 들어온다 주식시장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하지요. 마치 "주식투자에 위험한 달은 10월 그리고 7월, 1월, 9월~ 등등등"이라 말한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지난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큰 출렁임 속에 개인투자자들은 덜덜 떨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자주 언급드렸던 것처럼 증시 그 자체에서 한두걸음 뒤에서보면 멀리서 증시로 밀려오는 자금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코앞에 주가만 보고 11월과 연말 증시를 두려워하지만 저는 더 큰 것을 보고자 합니다. ㅇ 미국 대선과 대주주 양도세 악재? D-day가 명확한 증시 악재들 인터넷 상에서 마크 트웨인의 증시에 관한 명언을 정리한 사진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번 검색.. 2020. 11. 2.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의 3분기가 마무리 되는 오늘입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시장은 7~8월 뜨거웠고, 9월에는 선선해지는 날씨처럼 열기가 사그라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운 지난 3개월은 마치 주식시장이 1년을 달려온듯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4분기를 눈앞에 둔 오늘 잠시 3분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4분기를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개인투자자 3분기에 과열된 열기 속 성향도 바뀌었다. 3분기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는 가열찼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동학개미운동이지만 3분기에는 더욱 강렬한 흐름을 시장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순매매(좌측)와 고객예탁금(우측) 월별 추이] 위의 표는 개인투자자의 월단위 순매매 추이와 고객예탁..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