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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25

테이퍼링 우려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 공포를 역이용할 준비를 해야 할 때 테이퍼링 우려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 공포를 역이용할 준비를 해야 할 때 8월 증시 키워드는 테이퍼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유력 연준위원들과 경제계 인사들의 조기 테이퍼링 발언이 연이어진 가운데 7월 FOMC 회의록에서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밤사이 미국증시 그리고 오늘 아침 한국증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개별 종목들 사이의 낙폭이 크게 발생하다 보니 중소형 업종 지수 급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투자자분들의 심리도 뒤숭숭한 듯합니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역이용할 준비를 서서히 해야 할 때라 봅니다. ▶ 2013년에도 테이퍼링 후유증이 증시를 휘감았는데, 특이하게도?! 2013년 6월 전 세계증시는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2021. 8. 19.
미국 테이퍼링 가능성이 왜 증시를 흔들까?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테이퍼링 가능성이 왜 증시를 흔들까? 그리고 이번에는? 밤사이 미국 ADP 5월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100만 명에 육박하였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흔들거리고 한국증시에도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용 호조라는 반가운 소식에 증시가 휘청거린 이유는 테이퍼링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지요. 아마도 경제 지표 호소식이 지속되면 테이퍼링 부담이 증시에 큰 변수로 부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증시토크는 양적완화 축소가 향후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고민 해 보았습니다. ▶ 과거 양적완화 중단되던 시기를 돌아보다 : 1차, 2차, 3차 양적완화와 종료 과정 5월 ADP 민간고용 통계가 97만 7천 명 증가를 기록하면서 100만 명에 육박하였다는 소식은 실물 경제가 회.. 2021. 6. 4.
같은 이슈도 관점에 따라 극과극으로 해석이 갈린다. 미국 RP발작 이후 단상 같은 이슈도 관점에 따라 극과극으로 해석이 갈린다. 미국 RP발작 이후 단상 지난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금융회사간 초단기금리인 RP금리가 10%까지 속등하였습니다. 결국 뉴욕연방은행이 대규모의 자금을 풀면서 진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만 미국 금융시장에서 RP금리가 순간적으로 발작이 일어난 헤프닝에 대해 해석이 분분합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초단기금융시장이 통제되지 않고 있다는데 불안감을 느끼는 시장참여자. 또 한편으로는 이 헤프닝을 계기로 또 다시 연준의 새로운 카드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ㅇ 하루짜리 단기 금리가 10%에 이르렀다구? 6년 전이었군요. 2013년 6월, 중국 금융시장에 초단기 금리인 shibor금리(overnight)가 갑자기 10%를 훨씬 넘으면서 금.. 2019. 9. 23.
잠재적 악재인 미국금리, 내성은 만들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글로벌증시가 미국/유럽증시를 중심으로 수년째 상승가도가 이어지다보니, 경계론은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증시에 발목을 잡는 시점이 되지 않겠는가는 우려가 올해 초, 테이퍼링이 진행되는 시점 이후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인상에 대하여 예상시점인 내년 초중반을 감안한다면, 너무 미리부터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시장이 미래를 어찌알고, 미국 금리인상 시점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의아하지 않으신지요? ㅇ 미리 특정 시점을 알 수 있다? 내성이 생기게 된다. 학창시절, 불주사의 추억과 악몽을 가지신분들 많이 계실 것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불주사를 맞는데, 그 고통이 어마.. 201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