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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장8

파월 의장 연임 소식, 잊지 말자 그는 비둘기는 아니다. 파월 의장 연임 소식, 잊지 말자 그는 비둘기는 아니다. 밤사이 바이든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재지명하고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부의장으로 지명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 장 초반 상승하였습니다만, 이후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발언하면서 결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되었지요. 투자자분들 중에는 파월 의장을 순한 비둘기로 보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비둘기가 아닙니다. 이는 이전 연준 의장이었던 현 옐런 재무장관도 마찬가지이지요. ▶ 파월 의장이 완화적 이미지가 강하다? (NoNoNo) 자넷 옐런이 연준 의장이었던 시절,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고 옐런 의장을 당장이라도 끌어내리고 싶어 했습니다. 억지로 그렇게 할 수는 없었지만 결국 2018년 .. 2021. 11. 23.
8년전과 비슷한 테이퍼링 상황 : 증시를 울렸다 웃겼다하는데. 8년전과 비슷한 테이퍼링 상황 : 증시를 울렸다 웃겼다하는데. 주말 사이 테이퍼링에 관하여 매파적 성향의 카플란 총재가 완화적 표현을 하면서, 오늘 월요일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증시에 화두로 등장하였고 8월 증시에 불편한 존재로 급부상했던 테이퍼링의 분위기가 매파적 성향의 연은 총재 발언으로 180도 바뀐 듯 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8년 전 2013년과도 비슷합니다. 우연히 제가 페북에 올렸던 8년 전 글을 추억이라면서 페이스북이 아침에 보여주었는데.... ▶ 만 8년 전 2013년 8월 이 즈음 엇갈렸던 테이퍼링 전망 2013년 6월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가능성 제기는 글로벌 증시 역사에 “버냉키 쇼크”로 남았을 정도로 한달여 약세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 2021. 8. 23.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 발언 헤프닝이 증시에 던지는 시사점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 발언 헤프닝이 증시에 던지는 시사점 5월 4일 장 마감 이후부터 5일 휴일을 보내는 동안 글로벌 증시는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필요성 발언에 글로벌 증시 급락장이 발생하였다가 옐런 재무장관의 원론적인 “금리 인상 예측과 권고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는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한 헤프닝에는 금융시장과 증시에 몇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 자넷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영리한 잽 펀치 왠지 모르겠습니다만, 자넷 옐런에 대한 사람들은 완화적 정책을 좋아하는 비둘기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옐런 재무장관이 연준의장이었던 시절 양적 완화 축소와 금리 인상을 큰 충격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매우 부드럽게 시장과 소통하면서 매파적 정책인 테이퍼링.. 2021. 5. 6.
자넷옐런, 재무장관 발탁 소식에 증시가 환호하는 이유! 자넷옐런, 재무장관 발탁 소식에 증시가 환호하는 이유! 미국 대선 후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확실히 된 11월 초중순 다음 재무장관으로 자넷옐런(또는 재닛옐런) 전 연준의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접하고 필자는 기쁜 마음에 SNS에 관련 뉴스를 신나게 공유하기도 하였지요. 다만 증시토크 칼럼 주제로 잡기에는 아직 불확실하였기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사이 미국증시와 오늘 한국증시는 자넷 옐런 전 연준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 후보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에 환호하였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에 들어오신 개인투자자분들에게는 생소한 인물인 자넷 옐런 전 연준의장에 대해 오늘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 오늘 칼럼은 약간의 재미를 위해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를..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