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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슈팅9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요즘 주식투자자분들 사이에서 볼멘 목소리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자체가 치명적인 하락률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2년여의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수익률 비교 잣대를 은행금리도 아닌 최근 5~6년 상승한 서울(신축)아파트를 기준으로 사람들이 들이대니 한국증시 못난이 중에 그렇게 상못난이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시장 재료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정반합을 거치면서 자기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오버슈팅-언더슈팅-적정수준) ㅇ 주가지수 12년 횡보장 : 한국증시는 못난이라는 고정관념 투자 대상들의 이전 수익률 추이는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살펴보는 본능적인 기준입니다. 예를들어 펀드를 살펴보.. 2019. 12. 6.
서울 아파트 가격에 무시받는 주식시장 : 참으로 못난다? 서울 아파트 가격에 무시받는 주식시장 : 참으로 못난다? 요즘 참으로 민감하면서도 뜨거운 주제가 서울 아파트입니다. 2014년부터 고개를 든 서울 아파트 가격은 4년전 tvN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택이 아버지요 아파트!!!" 그 명대사 이후 본격적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은 그야말로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그러들 것만 같았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기야 30대 젊은층 인내심의 한계를 끊어버렸고 결국 올해 가을 30대의 대규모 서울 아파트 매수세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집마다 별의별 사연들이 넘쳐나고, 특히나 주식시장은 부동산과 비교당하는 대표적인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ㅇ 필수재에서 투자재를 넘어 사치재 단계로 들어선 서울 아파트 중간 제목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입니.. 2019. 12. 3.
증시변동성이 만드는 비이성적인 심리 : 수익의 파편들이 만들어진다. 증시변동성이 만드는 비이성적인 심리 : 수익의 파편들이 만들어진다. 10월들어 첫주부터 4거래일 연속 주식시장이 하락하다보니 또 다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지배하게되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1월 말 이후 주식시장이 오랜 기간 힘을 내지 못하다보니 투자심리가 특히 위축되게 되지요. 보통 시장이 하락할 때에는 변동성이 확대되는데 변동성이 커지다보면 그 방향이 위로든 아래로든 비이성적인 투자심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비이성적인 투자심리가 시장을 지배할 때에는 흥미롭게도 "수익의 파편"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ㅇ 상승/하락 구분없이 변동성이 커지면 투자심리는 광적으로 바뀐다. 가격 변동성은 모든 투자 대상에서 가격 흐름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보통 가격이 하락.. 2018. 10. 5.
Again 2005년은 가능할까? 2017년과 2004년 증시가 유사하긴 하지만 Again 2005년은 가능할까? 2017년과 2004년 증시가 유사하긴 하지만 지난 11월 9일 자 필자의 글 "주식시장2004년 그리고 2017년 겹쳐보이는 듯한 증시"에서 여러가지 공통점을 언급드린바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증시는 제 값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밸류에이션 레벨이기에 향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져 있습니다. 그러한 기대처럼 2017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충분히 상승하였습니다. 마치 2004년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2017년 이후 증시는 2004년 이후에 나타났던 것처럼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시장 기대는 2005년을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만... ㅇ 2004년과 유사한 2017년 증시 내외 상황 2004년 당시와 여러가지 정황은 너무도 유사합니다. .. 201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