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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4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 2019. 10. 4.
투자원칙에 가장 큰 적 : 융통성 투자원칙에 가장 큰 적 : 융통성 융통성 혹은 일본식 표현인 유도리. 투자 세계에 있다보면 은근히 자주 듣게 되는 단어입니다. "시장 상황에 맞게 유도리~",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라는 식으로 사용되곤 하는데 그 뒤에 붙는 말은 "그 때 샀어야/팔았어야 했다"가 붙곤 하지요. 그런데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유도리... 오히려 투자에 가장 큰 적이 된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오늘 글에서는 융통성 대신 유도리(!)를 의식적으로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ㅇ 투자자의 마음을 비꼬고 뒤흔드는 용어 "유도리" 주식시장에 흐름에 맞추어 융통성있게 대처해야한다는 유도리. 은근히 많은 투자자분들이 주변에서 듣거나 혹은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던지는 말일 것입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 2018. 11. 27.
주가지수 하락 심리를 이기고, 가치투자 원칙을 강화해야 주가지수 하락 심리를 이기고, 가치투자 원칙을 강화해야 종합주가지수가 1900p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는 요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고 분석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국제유가 폭락, 그리스발 그렉시트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새해 첫주 시장은 힘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주가지수가 1900p가 붕괴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게 되면서 좋은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린 투자자도 시장하락 심리에 같이 동요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이 하락할 때에는 오히려, 가치투자 원칙을 더욱 강하게 지켜야만 할 때입니다. ▶ 주식시장은 상품시장과 다르다. 국제유가 급락 그리고 종합주가지수 1900p 붕괴 최근 주식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하는 가장 큰 이.. 2015. 1. 7.
상승?하락? 어느장단에 맞추어야하나? 중요한건 심리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증시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어지러운 흐름이 하루단위로 엇갈리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부진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가, 유사한 경기지표에 또 다른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이 또 어렵게 흘러가기도하고, 증시 비관론이 돌기도 했다가, 이 또한 극복하리라는 긍정론도 돌면서, 막상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오랜기간 횡보를 이어온 한국증시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크게 겪게되는 요즘 장세입니다. ㅇ 뉴욕증시 비관론 놀이 vs 그래도... 미국의 유명 증권사이트에 전문가 컬럼을 보다보면, 근간에 많이 언급되는 주제가 1929년 대공황의 시기와 비슷하다는 글들이 자주 목격이 됩니다. 2014년이 붕괴의 해가 되지 않겠는가? 라는 한국증시 입장에서는 비관적인.. 201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