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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7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이번 주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후로 증시가 잠시 흔들거렸습니다. 4월 말이었던 지난주에는 마치 공매도 영향이 먼저 반영되듯 증시가 살짝 출렁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요하지 않나요? 공매도로 인하여 이번 주 ‘대폭락!’해야 했을 증시는 은근슬쩍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든 코스닥시장이든 말이죠. ▶ 시작에 앞서 : 확실히 공매도에 대한 묻지 마 반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공매도를 키워드로 달은 칼럼을 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1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공매도 관련 토론회가 개최되려다 토론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 2021. 5. 7.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그리고 씁쓸한 교훈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2017년 연말 그리고 2018년 연초, 사람들은 버블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들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버블 뿐만 아니라 제약/의약 버블 속으로 개인투자자들 중 대부분이 제약/의약 업종 대장주에 뛰어들었고 그 후 18개월여 동안 제약/의약 업종의 버블은 결국 주가지수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과거 다른 버블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만들었던 상흔처럼 이번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만들고 말았습니다. 버블이 만든 증시 후유증, 특히 싸이렌을 울리던 이들을 사라지게하면 어떤 후유증이 만들어지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 미래 어느날을 위해서... ㅇ 버블의 싸이렌 : 그들이 사라진 후 오히려... 2017년과 2018년 제약, 의약, 바이오,.. 2019. 9. 2.
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오늘 아침일찍부터 코스닥 시장은 2%가까운 급락세가 나오면서 투자자의 심리를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10월달에만 벌써 6%넘게 하락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코스닥시장은 요동치는 것일까요? 단순히 오늘 중국정부의 한국 여행 자제 지시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ㅇ 코스닥을 편애하는 개인투자자 [올해 시장별 개인투자자의 누적순매수] 개인투자자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애정은 상상 이상이지요. 99년 IT버블 당시의 짜릿한 경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테마들이 코스닥 종목을 중심으로만 솟아오르다보니 개인투자자는 당연히 코스닥만 거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입니다. 그러한 편애는 올해도.. 2016. 10. 25.
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미인주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Hot한 종목, 뜨거운 상승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미인주라 하지요. 이와는 반대로 주가가 오랜기간 하락하거나 거래량이 적어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종목 그리고 오랜 기간 주가가 움직이지 않다보니 미움받는 종목을 "못난이"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못난이 종목들이 차기 시장에 핫종목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ㅇ 미인주가 해마다 바뀌는 것처럼, 못난이 종목들도 해마다 다르다. 과거부터 시장에는 다양한 미인주들이 존재하여왔습니다. 80년대 트로이카(금융,무역,건설)업종, 99년 IT열풍, 2000년대 중반 조선,철강,해운 및 중국관련주 2009~2011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 201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