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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가치주7

저평가 주식, 적은 비율만 적정가치에 이르지만 그 속을 자세히 보면... 저평가 주식, 적은 비율만 적정가치에 이르지만 그 속을 자세히 보면... 가치투자를 하는 투자자들 중에는 저평가된 종목을 사면 적정 주가까지 주가가 무조건(!?) 상승한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평가 가치주 한두 종목에 집중투자하였다가 실망스러운 주가 흐름으로 인해 "역시 가치투자도 똑같이 재미없다"면서 가치투자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평가된 가치주 중에는 그 목표치에 이르는 종목의 비율은 과연 어느정도 될지? 그리고 목표치에 이른 종목들의 주가 전후 흐름은 과연 어떤 흐름일지?, 필자는 문득 궁금 해 졌습니다. (※ 오늘 필자의 글은 필자의 연구용 가치포트폴리오 5년여의 자료로 조사한 것이기에 표본이 전체 증시를 커버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음을 서두에 안내드립.. 2018. 6. 1.
오뚜기 주가, 저평가가치주의 사이클이 보인다. 오뚜기 주가, 저평가가치주의 사이클이 보인다. [글을 적기에 앞서, 이 글은 오뚜기에 대한 매매의견을 적은 글이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최근 오뚜기의 열풍이 대단합니다. 진라면은 메이저리거 유현진 선수를 모델로 쓰면서 승승장구하고, 진짬뽕은 그야말로 농심 신라면을 누를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그러고보니 필자도 주말에 진짬뽕을 먹었군요) 그 열기만큼 크게 오른 오뚜기의 주가, 그런데 불과 4~5년전만 하더라도, 오뚜기는 철저하게 소외된 주식이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오뚜기의 주가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교과서적인 저평가 가치주의 사이클을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겨울 : 철저하게 소외된 주식 오뚜기 (2012년 이전) 2010년 즈음, 필자에게 어떤 지인이 오뚜기 주식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참 좋.. 2016. 2. 16.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입추가 지난 후로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가 강렬한 햇발과 함께 남아있지만, 밤공기와 새벽공기에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지금, 9월 경제 위기설이 회자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을이 오면, 유난히 부각되어온 9월(또는 가을) 경제 위기설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ㅇ 가을이 오면, 굵직한 경제적 사건이 이어졌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라는 가수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가사의 낭만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굵직한 경제 사건이 증시에 굵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9월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금융가.. 2015. 8. 18.
코스닥 연초 랠리, 반갑지만 웃을수만은 없다. 코스닥 연초 랠리, 반갑지만 웃을수만은 없다. 2015년 새해부터 시작된 코스닥랠리는 코스닥 지수를 5%게 상승시켰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고 분석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연초, 유가증권시장은 아슬아슬하게 주가지수가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코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양봉과 함께 2015년 초반부터 5%가 넘는 지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5년동안 이어진 코스닥지수의 박스권 드디어 벗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반가운 마음도 들게 됩니다만, 코스닥시장의 연초랠리를 무조건 기분 좋게 웃어줄 수 만은 없습니다. ▶ 코스닥 시총 150조원 돌파, 코스닥 박스를 깰듯한 기세로... 코스닥지수는 지난 9일 종가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시가총액 15.. 201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