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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170

저가 매수세도 꾸준한 증시 : 기간 조정 속 작은 불빛 저가 매수세도 꾸준한 증시 : 기간 조정 속 작은 불빛 반년 가까운 지루한 기간 조정이 지속되는 장세이다 보니 투자자 모두가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한 번씩 증시가 밀리면 제법 깊은 낙폭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무거운 분위기인 최근 증시 흐름이긴 하지만 한편, 특정 수급 주체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저가 매수세 또한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방어 현상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종합지수 2,900p 부근에서 말입니다. ▶ 특정 수급 주체는 없다. 다만, 주가지수 2,900p에서 유입되는 저가 매수세 이번 조정이 깊어진 시기는 추석 연휴 직후부터라 보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기저효과 약화와 더불어 반도체 시황 피크 아웃 등 여러 가지 명분이 제시되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2021. 11. 18.
금융주들의 은근슬쩍 상승세 속, 52주 신고가 도전하는 금융주들도 늘고 있다. 금융주들의 은근슬쩍 상승세 속, 52주 신고가 도전하는 금융주들도 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의 금융업종은 오랜 기간 시장에서 못난이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2010년대 시장금리가 내림세에 있을 때는 수익을 잘 만들고 있더라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서 밸류트랩(저평가되었어도 계속 주가가 안 움직이는 현상)의 교과서가 되고 말았지요. 최근 금융업종에 속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은 괄목상대하게 합니다. 은근슬쩍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지요.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금융업종의 흐름을 담담하게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 오늘 칼럼은 매매/추천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오해 금물!) ▶ 2010년대 밸류 트랩의 상징 금융업종 2010년대 내내 은행, 보험, 증권주들은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였습니다. 이익.. 2021. 10. 21.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이번 주는 8월의 마지막 주이자, 9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에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지난여름 증시 토크를 통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여름 증시 이를 악물고 단단히 각오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동쳤던 그 여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만 급하지 않게 천천히 급하지 않게 흥분은 금물.) ▶ 진을 다 빼고 달렸었던 지난 6월까지의 증시, 그리고 여름 동안 잘 쉬었다.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기력이 소진되고 아무것도 하기 .. 2021. 8. 30.
엎치락뒤치락, 주도 종목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증시 엎치락뒤치락, 주도 종목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증시 8월 증시 상승세로 오전장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8월 첫 거래일 오전장 지수 상승은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갖게 합니다. 8월 증시에 대해서 여러 번 강조해 드린 바처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종목 단위에서 주도주들의 전환이 만들어질 듯합니다. [※ 오늘 글 중에 언급하는 종목이나 업종은 예시이고, 매매 의견은 절대 아닙니다.] ▶ 상반기 경제에 대한 확신이 하반기 애매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시 현상들 올해 증시를 연초부터 죽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기대했던 종목군들은 반년 넘게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졌고 반대..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