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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3

신용융자 증감, 과연 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신용융자 증감, 과연 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어제(8/18일 화) 증시가 허무하게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팬데믹 이슈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1시부터 매물이 쏟아진 점은 신용융자 마진콜이 작용한 것도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어제 장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용융자 잔액 증감이 과연 어느정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까?" ㅇ 어제(8월18일,화) 오후 1시가 되자 악성매물이 쏟아졌고 [8월 18일 신용융자 강제 청산이 1시부터 집행된 것으로 추정] 지난 3월 코로나 쇼크로 증시가 폭락할 때도 그렇고 점심시간이 막 지난 후인 오후 1시가 되면 정확히 매물이 쏟아지는 현상이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날 관찰되곤 합니다. 어제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오후 1.. 2020. 8. 19.
주식투자를 두려워해야할 때는, 하락장이 아닌 버블(feat.코스닥150을 보시라) 주식투자를 두려워해야할 때는, 하락장이 아닌 버블(feat.코스닥150을 보시라) 미중 무역전쟁 이후, 5월 들어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또 다시 증시 불안 심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 공포심리는 저의 글을 대하시는 독자님들의 반응에서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 다시 주가지수 1500간다, 역시나 제2의 IMF사태 온다는 말이 다시 힘을 얻고 사람들의 군중심리를 동요시키는 모습들을 보면 주식시장 속에서 투자자의 모습은 똑같이 반복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주식시장 두려우신지요? 저는 오히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보다 버블이 만들어졌을 때 지금처럼 두려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금 하락은...? (※ 지난 번 증시토크에서 준비한 MDD에 관한 주제를 증시 반토막 난다고 해석하시는 분들.. 2019. 5. 13.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가 2100p를 넘지 못하고 10월 하락장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급락장이 전개된 이후 보합장이 찾아올 때 투자심리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극단적인 분은 아예 폭락하려면 폭락하지 애간장만 녹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하락 후 바닥다지는 과정은 일진일퇴가 반복되다보니 심리적 고통을 키우고 맙니다. 그래서일까요? 증권사의 내년 시장 전망도 낮게보기도 하고 규칙을 가지고 투자하던 이들도 심리적 갈등과 회의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 이런 즈음, 2010년대 오랜 박스권에 중간점인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증시를 다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문득, 옛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가 떠오르는군요) ㅇ 증시 약..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