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토크805

한국 증시와 중국 증시 모두의 답답했던 흐름 속, 중국 지준율 인하는 직접적인 호소식 한국 증시와 중국 증시 모두의 답답했던 흐름 속, 중국 지준율 인하는 직접적인 호소식 어제 오후 늦게,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이 속보로 쏟아졌습니다.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8.4%로 0.5%P 내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결정으로 223조 원(1조2,000억 위안)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만들어지면서 증시 전망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한국과 중국 증시 모두 글로벌 증시 대비 답답한 행보를 비슷하게 걸어왔기에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소식이 한국 증시에 호소식이 되어줄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미국 증시보다 못난이 흐름을 걸어온 한국과 중국 증시 [ 한국, 홍콩, 중국 증시는 2010년대 이후 미국 증시 대비 못난이 행보를 걸어왔다 ] 다른 설명이.. 2021. 12. 7.
배당투자의 비밀 : 약세장 속 잠시 잊고 있던 투자의 꿀잼 배당투자의 비밀 : 약세장 속 잠시 잊고 있던 투자의 꿀잼 연말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이 지속되다 보니, 배당에 관한 이야기가 수면 아래로 내려간 듯합니다. 하지만 매년 연말 권리락이 가까워질수록 배당에 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약세장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배당투자의 비밀 몇 가지를 오랜만에 증시 토크에서 다루어 드리고자 합니다. ▶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 연말이 되면 “배당”을 열심히 검색한다는 것을 [ 배당 키워드에 대한 네이버 트렌드 추이 매년 연말에 배당 키워드 검색이 급증한다 ] [ 자료 참조 : 네이버 트렌드 ] 최근 5년 “배당” 키워드를 토대로 검색 트렌드를 조사 해 보았습니다. 매년 연말마다 배당 키워드에 대한 검색 트렌드는 연말에 피크를 찍었다는 것을 위에 표에서 .. 2021. 12. 3.
12월 증시 기분 좋게 시작 : 다만 보름여의 완충시간은 필요하다. 12월 증시 기분 좋게 시작 : 다만 보름여의 완충시간은 필요하다. 11월 마지막 거래일에 어이없이 급락한 한국증시는 다행히도 12월 첫 거래일에 반등하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낙폭에 비한다면 너무도 미약한 반등 수준이다 보니 반등이 실감 나지는 않습니다. 시장이 빨리 돌아서기를 바라는 것이 투자자의 마음입니다만, 아직은 보름 정도의 완충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증시에 불확실성 몇 가지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11월 증시 : 종목 전반에 큰 부담을 남기며, 중소형주에서는 패닉 셀링까지 발생 가을 증시 이후 취약해진 수급 부담은 결국 11월 말 증시 전체에 부담을 안겨주었고 특히 중소형주에서는 공황 매도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1월 말 기준으로 올해 등락률이 하락으로 전환되었고,.. 2021. 12. 1.
돌발 악재, 오미크론 이슈에도 제법 강한 주식시장, 그 속에서 보이는 소음과 투자 돌발 악재, 오미크론 이슈에도 제법 강한 주식시장, 그 속에서 보이는 소음과 투자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 사이 금융시장은 남아공발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확산 속도가 델타 변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고 심지어 AIDS 환자를 거치면서 자칫 백신도 무용지물로 만들 것이라는 우려감은 작년 3월 팬데믹 공포를 떠올리게 하면서 금요일 한국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국 증시 그리고 원자재 시장과 코인 시장까지 뒤흔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슈가 터지고 주말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의 전형적인 모습이 또다시 재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이슈 : 걱정 → 공포 → 안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전 세계 의학발전이 몇 단계 레벨업 되었음을 백신 개발 속도를 통해 실감하였고,..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