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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랠리6

차별화 장세, 절대 마음 급해지지 말아야 차별화 장세, 절대 마음 급해지지 말아야 최근 개인투자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만 올라가다보니 내가 보유한 종목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아마도 독자님 중에도 이런 느낌을 받으시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자칫 상대적 박탈감은 마음을 급하게하면서 냉정한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ㅇ 마음을 급하게 하는 차별화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내 종목 [삼성전자 올해에만 30%넘게 상승하였다] 올해에만 삼성전자가 30%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를 구성하는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1300조원정도이니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수준입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여보면 삼성전자가 30%넘게 상승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 종합.. 2016. 8. 24.
주식시장도,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주식시장,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봄꽃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한참인 요즘입니다. 여의도에도 윤중로에서 봄꽃 축제가 한참이지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봄꽃 축제... 하지만 사람을 보는건지 꽃을 구경하는 건지 알 수 없고, 여기저기에서는 음식냄새며 사람에 치이다 불쾌한 일들도 생기는 등 꽃놀이의 느낌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동네 벚꽃이 더 운치 있게 느껴지지요. 그러한 것처럼, 주식시장에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ㅇ 꽃 놀이를 하러왔지, 사람구경하러 온것은 아닌데... 걸어서 퇴근하던 엇그제, 습관대로 서강대교를 건너기 위하여 여의도 순복음교회 길건너 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윤중로에 벚꽃 구경가는 사람들이었지요. 점점 서강대교쪽(윤중.. 2016. 4. 7.
신용융자 감소 하지만 코스닥은 아직 미흡하다. 신용융자 감소 하지만 코스닥은 아직 미흡하다. 작년 7월 8조원대에 육박하던 신용융자 잔액이 최근 6조원대 초반까지 감소하였습니다. 7개월여만에 20%감소한 신용융자는 잠재적인 악성매물이 줄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비록 거래소/코스닥 양시장에서 고르게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코스닥시장에서의 신용융자 감소 폭은 마음을 놓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ㅇ 작년 스몰캡랠리가 만든 신용융자 증가/감소 [시장 급등락 속에 신용융자도 춤을 추었고] 작년 연초, 화려한 스몰캡/코스닥 랠리가 이어졌을 때, 신용융자 전체 잔고는 극적으로 팽창하였습니다. 작년 초 5조원대 초반이었던 신용융자 잔고는 화려한 스몰캡 랠리 이후 8조원대(연초대비 60% 증가)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모.. 2016. 2. 25.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벌써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1년 이후 3년간 2000p 주변만 맴도는 한국 주식시장. 지수 자체만 보면, 고요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파고 들어가보면, 업종별로는 다이나믹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종별 흐름 안에서 나타나는 밸류에이션 특징은 향후 증시에 어떤 업종들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케 합니다. ▶ 2011년은 한국증시가 좁은 박스권으로 들어온 해. 2011년 6월, 2차 양적완화가 중단된 이후 한국증시에는 모멘텀이 사라지고,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종만 승승장구하면서 주가지수 2000p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유럽위기를 빌미로 2009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이 일단락 되고.. 201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