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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2

파생결합금융상품, 3년 뒤 주식시장에 짐이 될라 파생결합금융상품, 3년 뒤 주식시장에 짐이 될라 얼마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ELS에 따른 옵션과 헷지 손실로 인하여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안전한 투자처로 포장되고 있는 ELS,DLS,ELB,DLB 등의 상품은 그 태생이 파생상품의 합성에 의한 파생결합 금융상품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시장 조건에서는 얌전한 고양이처럼 귀여운 수익률을 안겨주지만 시장 조건에 따라 무서운 호랑이로 돌변하여 주식시장에 큰 공포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ㅇ 기억 1: 2005년의 기억, ELS가 1000p의 발목을 잡다? 10년전인 2005년 3월 봄,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살짝 돌파한 시점에 허무하게도 종합주가지수는 900p초입까지 10%가까운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 2015. 11. 5.
스위스 프랑코게돈 사태, 헤지펀드도 파산시켰는데... 스위스 프랑코게돈 사태, 헤지펀드도 파산시켰는데... 스위스의 환율방어 포기 이후, 프랑코게돈 이란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고 분석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난주 후반 스위스의 환율방어 포기 선언 이후 "스위스 프랑크+아마게돈"을 합성한 프랑코게돈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그 만큼 금융시장에 충격을 일으키며, 외환거래업체의 줄도산과 헤지펀드 파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유명 헤지펀드 매너저인 마르코 디미트리예비치의 제1펀드를 폐쇄했다는 소식은 이번 프랑코게돈의 충격 여파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번 스위스의 돌발 악재 속에서 다시한번 "블랙스완"과 "MDD(Max Draw Down)"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