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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44

ARK 그리고 캐시우드 열풍과 냉각 속에 담긴 주식시장의 진리 한가지 ARK 그리고 캐시우드 열풍과 냉각 속에 담긴 주식시장의 진리 한가지 지난겨울, 미국 아크인베스트의 ARKK ETF 열풍은 전 세계를 흥분시켰습니다. 아크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우드(본명, Catherine D. Wood) 는 한국 투자자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돈나무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그 인기는 지난겨울에도 그리고 지금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특히 펀드매니저들 사이)에는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경제 뉴스나 매거진 1면에 최고의 투자관리자로 올라가면 그 이후에는….” (※ 오늘 증시 토크는 ARK ETF들에 대한 의견은 없습니다. 중요한 증시 메커니즘을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 ARK 열풍 그리고 냉각 : 결과는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ARKK, ARKX .. 2021. 5. 11.
개인+외국인+투신 3대 수급이 동시에 움직일 조짐이 보인다. 개인+외국인+투신 3대 수급이 동시에 움직일 조짐이 보인다. 2020년 한국증시의 주축은 두말할 것 없이 개인투자자입니다. 올초부터 최근까지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57조원이라는 선례가 없는 대규모 매수를 만들며 증시를 견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11월이 되어서야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여기에 투신까지 가세할 수 있는 여지 한줄기가 관찰되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후에 개인과 외국인 그리고 투신 3대 수급주체가 동시에 증시에서 움직인다면 어떤 현상이 증시에서 만들어질지 문득 궁금 해 졌습니다. ㅇ 절대갑! 개인투자자 그리고 뒤이어 쫓아온 외국인 상전벽해라는 사자성어가 2020년 한국증시를 표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010년대 .. 2020. 11. 20.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금액이 43조원에 이르는데 이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규모일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저 개인이 많이 샀네, 동학개미운동이네라고 치부하게에는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43조원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몇 주요 수급주체들이 보유한 국내주식과 비교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ㅇ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올해 43조 순매수한 개인투자자 6월 말 금융투자소득세(주식양도세) 이슈가 발표되고 7월에는 잠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나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 만큼 개인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큰 이슈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의.. 2020. 7. 27.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은 자주 강조드려왔고, 연말이 다가오며 오늘 현재,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와 증시 밸류에이션 등을 제외하고 증시 기저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증시에 대한 군중의 심리는 추운 겨울처럼 차갑지만 분명 시장 기저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열기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느끼시거나 아시는 투자자는 아마 오늘 글에 깊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ㅇ 시장 기저에 올라오고 있는 열기 1. 외국인 미친듯 산다.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감지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 이슈, 일본 경제보복,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