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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자금7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은 자주 강조드려왔고, 연말이 다가오며 오늘 현재,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와 증시 밸류에이션 등을 제외하고 증시 기저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증시에 대한 군중의 심리는 추운 겨울처럼 차갑지만 분명 시장 기저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열기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느끼시거나 아시는 투자자는 아마 오늘 글에 깊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ㅇ 시장 기저에 올라오고 있는 열기 1. 외국인 미친듯 산다.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감지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 이슈, 일본 경제보복,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2019. 12. 20.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과거에는 기관이라하면 '투신'권 자금을 지칭하였습니다. 개인,외국인,기관의 3대 증시 수급 축을 이야기할 때 기관을 대표하는 투신의 매매는 증시는 좌지우지하였습니다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그 위상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투신의 자금줄이었던 펀드에서 지금이 끝없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펀드 쪽으로의 자금 흐름에 작은 변화가 지난 여름 이후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ㅇ 펀드 자금과 투신의 힘이 만들었던 2005년~2007년의 추억 1999년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 이후, 2000년 IT버블 봉괴, 2001년 911테러, 2003년 이라크 전 등 오랜 기간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펀드쪽 자금은 꾸준히 빠져나갔습니다. 그러했던.. 2017. 10. 17.
일반인들의 투자심리가 변했다.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들 일반인들의 투자심리가 변했다.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들 기본적으로 직접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이든 금융상품으로 간접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 모두 리스크를 안고 있기에 전체 국민 중 그 비율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점점 달구어지게 되면 투자를 하지 않던 이들도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중 펀드자금 흐름 추이는 이런 투자자들의 심리를 통계적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지요. 그런데, 요즘 펀드로의 자금흐름이 "유입"으로 추세가 돌아섰습니다. ㅇ 2400p 돌파 후, 이전과는 다른 펀드로의 자금 유입 지난 7월 6일자 필자의 글 "펀드 자금 흐름 속에서 주식시장의 군중심리를 읽다"에서 언급 드렸던 바와 같이 주가지수가 2400p를 넘기 전, 시기적으로는 지난 6월 말 이전에는 주.. 2017. 7. 24.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 일반인들의 심리가 보인다.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 일반인들의 심리가 보인다.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가늠하는데에는 "개인투자자"의 수급동향을 활용하여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있는 일반인들의 투자심리는 다양한 행태재무학적 관점에서 해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석 기준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필자는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추이"가 일반인들의 심리가 많이 녹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ㅇ 개인투자자와 일반인의 차이? 일반인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개인투자자로 통계에 잡힙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이나 개인투자자의 구별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개인투자자와 일반인은 투자심리와 리스크 감수 정도 등 여러관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주식시장에 .. 2016.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