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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풍파 금융사390

주식시장 : 극단적인 상승/하락 판단은 금물 주식시장 : 극단적인 상승/하락 판단은 금물 우리 사람의 본능은 Yes 혹은 No 라는 화끈한 판단을 선호합니다. 어중간한 것을 악으로 치부하기도 하기에 우화 중에는 새도 동물도 아닌 박쥐가 이상한 캐릭터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도 보면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적"으로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간혹 지인들과 주식시장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상승/하락으로 답하라 재촉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판단은 그저 홀짝 놀음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그 중간 과정에 대한 이해를 투자에서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해 속에 "자산배분전략"은 실천 방안으로서 의미를 크게 가질 수 있겠습니다. ㅇ 제갈공명도, 여러 대안을 준비하였기에 최고의 지략가가 된 것 횟수로 20여년 가까이 .. 2018. 9. 18.
만약의 시나리오 : 주가지수가 2000p를 붕괴시킨다면 어떤 현상이? 만약의 시나리오 : 주가지수가 2000p를 붕괴시킨다면 어떤 현상이? 작년 말, 올해 초의 시나리오를 설명드릴 때, 2018년 올해는 과거보다 큰 변동성을 각오해야한다고 이야기드린바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진다는 의미는 상승하게 되면 엄청난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담고 있지만 반대로 과거 횡보장 때의 하락 속도보다도 더 가파른 하락이 순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기분은 찝찝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 꼭 생각 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야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여도, 투자심리를 다스릴 수 있기에] ㅇ 만약 대외 악재로 인해 주가지수 2000p를 붕괴시킨다면? 9월 말, 미국 FOMC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 2018. 9. 17.
한국 증시 미래 버블기의 모습? 서울부동산/비트코인을 떠올리시라 한국 증시 미래 버블기의 모습? 서울부동산/비트코인을 떠올리시라 한국증시는 워낙 조용하다보니 버블이라는 단어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그 자체가 가진 변동성 때문에 수년 혹은 10여년에 한번씩은 제법 큰 버블을 만들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지요. 하지만 2007년 펀드붐 이후로는 주식시장 전체가 버블 분위기에 휩싸인적이 없다보니 주식시장의 버블 시기의 모습을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에 두가지 큰 심리적 버블 사례가 만들어졌기에 이를 토대로 향후 한국 증시의 버블이 발생했을 때 만인군상의 모습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ㅇ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블 시기를 엿볼 수 있다." 2017년 12월 11일 자 글 작년 12월 11일,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 2018. 9. 14.
액면가 대비 주가 비율이 낮은 종목만 투자한다면? [투자연구글] 액면가 대비 주가 비율이 낮은 종목만 투자한다면? [투자연구글] 지난 9월 10일(월)자 필자의 글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를 통해 액면가 몇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말미에 "단, 투자에 있어서 주가가 액면가 이하일 때는 경계"하자고 설명드리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액면가와 주가 비율을 활용한 대안을 제시드렸습니다. 그 글을 쓰고, 필자의 머리 속에는 계속 한가지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액면가 대비 주가가 낮은 종목군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린다면 얼마나 망가질까?" ㅇ 액면가 대비 주가가 낮은 비율 그리고 높은 비율 100종목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다. 액면가 대비하여 주가가 미달한 종목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적자가 수년간 지속되거나, .. 201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