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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장4

한국증시 투자자들 지쳤다. 개인투자자의 번아웃 조짐이 관찰되다. 한국증시 투자자들 지쳤다. 개인투자자의 번아웃 조짐이 관찰되다. 지난 3월 팬데믹 쇼크 이후 9월까지 증시 반등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였습니다. 최근 10년 내, 2010년대에는 볼 수 없었던 급등락이 1년도 안되는 시간에 벌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급반등 이후 여름 장세까지 신나게 달렸던 개인투자자들이 지쳐가는 모습들이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치 스팀팩을 맞고, 총을 쏘아대는 마린처럼 정신없이 증시를 달려왔지만 피로를 실감하기 시작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는 지금, 어쩌면 증시의 숨고르기는 더 오래,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가기 위하여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비록 이번주 증시 반등은 있지만, 무언가 기저에서 증시 참여자들의 피로가 감지되는 요즘입니다.) ㅇ 6개월 동안 전력질주한 .. 2020. 10. 8.
쉬엄 쉬엄 가도 좋으니 주식시장 오래 앞으로 나가길 쉬엄 쉬엄 가도 좋으니 주식시장 오래 앞으로 나가길 주식시장을 뒤돌아보면, 한시도 편한 날이 없었던 듯 합니다. 미중 갈등이 부상하면서 홍콩이 뜨거운 감자로 증시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독 올해 악재가 쏟아지는 듯 하지만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매년 반복되는 현상일 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시장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 유동성에 장중 흔들림 후 반등이 한동안 반복되었지요.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는 3월말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한 후에 종목단위에 주가 피로도가 높아져 있기도 합니다. 참으로 복잡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문득, 쉬엄쉬엄 가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글쓰기에 앞서 : 쉬어가도 좋다는 말은 폭락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ㅇ 내게 가장 마음 편한 증.. 2020. 5. 28.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 증시토크를 통해 종종 과거 폭락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언급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말사이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반대로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질적으로 2011년 이후 거의 10년간 주식시장은 제자리 걸음만 하여왔으니 말입니다. 과거 폭등장의 경험을 가진 투자자분들에게도 희미한 기억인 증시 활황장. 지금은 전혀 상상하기 어렵지만 증시 전체에 활황장과 폭등장이 찾아오면 증시는 어떤 분위기가 나타날까요? 그리고 투자자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ㅇ 마지막 증시 전체 활황장 : 차화정 장세 주가지수가 1년이 채안되는 기간에 50%이상 상승.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증시상황이지요. 이런 상황.. 2019. 7. 15.
백투더퓨쳐, 만일 현재 투자 정보를 과거의 본인에게 알려준다면? 백투더퓨쳐, 만일 현재 투자 정보를 과거의 본인에게 알려준다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공중파를 통해 재미있는 예전 영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영화 중에서 필자의 눈에 쏙 들어온 영화는 30년전인 1985년에 개봉한 "백투더퓨쳐"였습니다. 그 당시 과거인 30년전 1955년과 미래인 2015년을 오간 백투더퓨쳐, 과거 1985년에 저런 상상을 어떻게 하였는지, 백투더퓨쳐 1편과 2편을 연휴기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극중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극중 악역이 미래에서 중요한 투자정보(스포츠 경기 결과)를 들고 과거로 돌아가 과거 본인에게 그 정보를 넘겨주는 장면은 투자자라면 한번 정도는 상상하게 되는 소재이기도 한 장면이었습니다. ㅇ 백투더퓨쳐, 투자정보를 들고 과거에 본인에게 전달한 악역 .. 2015.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