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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추세10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수년간 지속된 추세는 사람의 무의식에 당연함으로 각인 됩니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하락추세가 몇차례 반등 실패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의 무의식에 "한국증시는 약세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각인시킨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수년간 지속되며 고정관념화된 하락추세를 시장이 뚫고 올라가고나면 하나씩 하나씩 시장이 변해가게 됩니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면서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중기 하락추세선을 또 다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돌파한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ㅇ 추세가 2년에 가까워지면 : 변하지 않을 절대적 추세로 생각한다. 사람은 지나온 과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는.. 2019. 10. 23.
증시 반등 지속, 대형주가 반등이 더 강한 이유 증시 반등 지속, 대형주가 반등이 더 강한 이유 연일 주가지수가 양봉을 그리면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일 오늘까지 상승한다면 11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런 반등장 속에서 왠지 대형주만 더 강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실제 9월 월간 상승률로보면 대형업종지수가 중형/소형업종지수에 비하여 1~2%p 더 높은 상승률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등장이 지속되는 지금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반등장 초기 : 지수를 주도하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더 강한데 그 이유는 공매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락추세가 지속되다 상승추세로 돌려지는 초기에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존재하지요. 시장이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돌.. 2019. 9. 20.
주가지수 갭하락이 만든 창, 조용히 닫혀지고 있다. 주가지수 갭하락이 만든 창, 조용히 닫혀지고 있다. 작년 10월 11일, 한국증시는 갭하락을 만들며 단순에 주가지수 2200p를 무너트렸습니다. 그 당시 갭하락으로 인해 만들어진 "창"은 투자심리에 생긴 충격처럼 큰 구멍을 투자자의 가슴에 만들었고, 그 후 한국증시는 추워진 계절과 함께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기에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작년 가을 갭하락으로 인해 열렸던 창문, 최근 그 창문이 알게모르게 서서히 닫혀지는 과정 즉, 갭메우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갭하락 : 원귀 매물을 일순간에 만들고 심리적 장벽을 만들었는데... 갭하락은 마치 전쟁에서 군대의 허리를 적군이 뚫어 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전열에 허리가 잘린 군대는 공황상태에 빠지고 후퇴도 하지 못하고 포로가 되고.. 2019. 1. 30.
주가지수 하락추세를 넘어서야, 증시 온기를 확인할 수 있다. 주가지수 하락추세를 넘어서야, 증시 온기를 확인할 수 있다. 미연준 파월 의장의 한발 물러선 완화적 발언과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은 월요일 아침 한국증시에 훈훈한 기운을 오랜만에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가 느껴지는듯 온기가 충분치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왠지 모를 부담이 머리 위에 아직도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렇다면 언제 즈음 한국증시에서 우리는 따뜻한 온기를 확인할 수 있을지 오늘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 글의 중요한 결론은... 말미에 나올 수 있습니다.) ㅇ 큰 짐을 잠시 내려놓은 것은 맞긴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증시토크 "미국 금리인상 확률 제로! 오히려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다."에서 언급드린바처럼 지난 주 IS.. 2019. 1. 7.